[애니메이션리뷰] 픽사 애니메이션 라따뚜이, 생쥐가 요리를 한다고요?

픽사에서 만든 3D 애니메이션 라따뚜이를 봤어요.

라따뚜이는 생쥐가 요리하는 애니메이션으로, 멋진 3D 그래픽과, 감동적인 스토리가 매력적인 픽사 애니메이션이에요.

픽사는 토이스토리부터 시작해서 최근에는 소울까지, 정말 감동적인 내용의 좋은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회사죠. ㅎㅎ

이번에 DVD매체를 통해 시청하게 되었네요.

멋진자동차들이 나오는 3D 애니메이션 '카'와 초능력을 쓰는 가족이 나오는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의 크리에이터가 참 여한 작품이래요.

디즈니, 픽사 작품이에요. 예전에는 디즈니는 2D, 픽사는 3D 애니메이션을 각각 만들었는데 언제부턴가 같이 협업해서 만들더라고요. 더 양질의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ㅎㅎ

유명한 영화 리뷰 채널 로튼토마토에서 올해의 베스트리뷰 필름으로 선정되기도 했네요.

DVD에 보너스 영상으로, 좋은 음식과 영화, 그리고 여러분의 친구 생쥐라는 영상이 포함되어 있어요.

애니메이션의 러닝타임은 110분이고, 내용은 천부적인 후각과 미각을 지닌 생쥐 레미가 자신이 동경해온 구스토가 운영했던 최고급 레스토랑에 떨어져서 요리를 시작하는 내용이에요. 처음에는 새로들어온 사람 요리사를 통해 요리를 선보이는데 점차 인기가 많아지면서 겪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애니메이션 제목인 라따뚜이는 요리 이름이래요. ㅎㅎ

 

생쥐하면 보통 깨끗하지않은 지저분한 이미지를 갖는데, 그러한 생쥐가 무엇보다 청결에 신경써야하는 요리를 한다는점에서 내용이 참신해서 좋았고, 스토리도 신입 요리사와 만나서 그의 몸을 조종해 요리하는 내용도 굉장히 신선했어요.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보고나면 역시 픽사애니메이션 답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독창적인 발상과 그것을 이끌어내는 스토리전개가 참 지금봐도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3D 애니메이션하면 이제 거의 독보적인거같아요. 저는 픽사애니메이션이면 무조건 봅니다. ㅎㅎ 이번영화도 만족하면서 재밌게, 즐겁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