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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양식

KFC 징거버거 먹어 봄

by 박작가님 202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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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에프씨에서 나온 ZINGER BURGER 먹은 리뷰 입니다.

KFC 징거버거 나온지 좀 되었었죠. 매콤한 닭고기살 패티에 토마토와 채소, 마요네즈소스가 조화를 이루던 버거로 옛날에 정말 많이 먹었었죠. 요즘처럼 다양한 브랜드가 아닌 예전에 KFC, 맥도날드, 롯데리아만 있던 시절 이야기 입니다. 옛날얘기를 좀 더 하자면 옛날에는 케이에프씨 매장 앞에 창업주인 켄터키 할아버지(커넬 할랜드 샌더스) 동상이 놓여져 있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KFC는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entucky fired chicken)의 약어 입니다.

당시에는 엄청난 닭가슴살 패티에 놀라곤 했는데, 요즘은 다양한 치킨버거류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상향평준화 된거 같아요. 그래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임에는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저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습니다. 포장지가 보라색 배경에 흰색글씨, 그리고 노랑색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보색대비라고 하죠 서로 반대되는 색끼리 배합해서 눈에 잘띄는 조합의 디자인입니다.

포장지 전면에 케이에프씨의 슬로건인 it's finger linkin good 글자가 눈에 띄네요.

뒷면입니다. 이런식으로 햄버거 포장종이가 접혀 있습니다.

포장지를 열어 봅니다. 포장제품은 빠른시간내에 먹는게 좋다고 쓰여있네요.

포장지를 열면 이렇게 햄버거가 나옵니다. 징거버거 패티 큼직합니다.

패티 상단에는 양상추와 토마토, 마요네즈소스가 뿌려져 있고, 그 아래에 치킨패티가 있습니다. 패티 하단과 빵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단에 양상추를 넣으면 흘릴 위험이 있기에 상단에만 들어가는거 같습니다.

반으로 잘라 보았습니다.

패티가 꽤나 두껍습니다. 닭다리살은 아니고 닭가슴살 패티를 씁니다.

한입 먹어봅니다. 매콤한 소스가 튀김옷에 뿌려져 있어서 패티에 매콤한 맛이 납니다. 그리고 양상추에 마요네즈가 뿌려져 있어서 매콤한 패티와 부드러운 마요네즈가 조화를 이룹니다. 아삭한 토마토의 식감또한 좋습니다. 패티는 닭가슴살로 만들어서 좀 퍽퍽하지만 콜라와 같이 마시면 큰 문제는 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있어서 많이 퍽퍽하진 않아요.

요즘 타사 치킨버거가 나오고, 고급브랜드에 햄버거들이 나와서 예전보다 임펙트는 줄었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는 지금 먹어도 충분히 맛있네요. 옛날 생각도 나고 든든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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