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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25

김민현 장편소설 경계인 경계인이라는 소설을 읽었어요. 경계인은 김민현작가가 쓴 소설로 김민현님은 렌카라는 필명으로 작품활동을 하고있다고 해요. 경계인은 카카오페이지와 씨제이에서 주최한 소설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작품이래요. 미스터리판타지장르이고 곧 웹툰으로도 나온다고 합니다. 경계인은 살인을 당해 자신의 시체위에떠있는 주인공이 자신을 누가죽였는지 밝히기위해 일주일간 이승에 머물면서 겪는 내용이에요. 저승사자도 나오고. 흡혈귀도 나와요. 흡혈귀가 주인공을 따라다니며 사건의 진실을 하나씩 밝히는 내용입니다. 설정이 신선해서 좋았고 나름 반전도 있어서 재밌게 읽었어요. 약 600페이지가량 되는 긴 이야기지만 집중해서 하루만에 다 읽었네요. 내용은 일반적인 추리소설이라 어렵지않고 술술읽혀요. 내용도 제법 깊고 반전도 있어서 참 좋았.. 2021. 4. 6.
소년과 개, 2020년 나오키상 수상작 2020년 나오키상 수상작 소년과 개를 읽었어요.나오키상은, 아쿠타가와상과 더불어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문학상이에요.가장 최근에 상을 받은 소년과 개, 이번에 한국에도 출간되어 읽어보게 되었어요. 저는 동네 도서관에서 희망도서 신청해서 받아보았어요. 받기까지 시간은 좀 걸리지만, 새 책을 받아서 가장 먼저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종종 애용하고 있어요 ㅎㅎ 하세 사이슈라는 이름이 독특해서 찾아보았는데 중국 액션배우 주성치를 거꾸로 적은 필명이래요. 작가가 주성치 영화를 넘 좋아해서 그렇게 지었다고 해요. 소년과 개 이전에는 느와르 소설을 주롤 썼었나봐요. ㅎㅎ 소년과 개 소설은 일본의 쓰나미피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쓰나미 피해에서 살아남은 개가, 다른마을로 가서 새 주인을 맞이하고 그 주인.. 2021. 4. 4.
오쿠다 히데오 소설 나오미와 가나코 오쿠다히데오의 나오미와 가나코 소설 읽었어요. 오쿠다히데오는 일본의 유명작가로 2004년 소설 공중그네로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에요. 남쪽으로튀어, 면장선거 등 다양한 소설을 썼어요. 저는 공중그네와 남쪽으로튀어를 재밌게봤던기억이 나네요. 주로 사용하는 전자도서관에 책이 나왔길래 빌려봤어요. 전자도서관은 직접도서관에 갈 필요없이 집에서 전자책단말기로 빌려볼수 있어서 넘 편해요. 3년전쯤에 크레마카르타 단말기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중고로 사면 십만원내외가격으로 살수 있어요. 구기종이라 북큐브와 교보문고밖에 안되지만 유용하게 지금도 잘 보고 있어요. pdf나 도안이 들어간 서적은 보기 불편하지만 글로만 된 일반소설읽기는 참 편합니다. 특히 전자잉크라서 스마트폰과달리 눈이 맘편해요. 기존에 오쿠다히데오소설.. 2021. 3. 19.
아들도키오, 미래가 현재로 온다면 2020년 한국에 출간된 히가시노게이고의 아들도키오 소설을 보았어요. 책 표지에 나온 글 처럼 아들 도키오는 미래의 아들 도키오가 과거의 자신의 아버자에게 찾아와 사건을 풀어가는 내용이에요. 마치 예전의 백투더퓨쳐 영화같네요. ㅎㅎ 다만 백투더퓨쳐처럼 sf적으로 미래에서 타임머신타고 오는 그런게 아니고 히가시노게이고만의 아이디어로 과거로 와서 사건을 풀어가는점이 다른점이에요. 기존 히가시노게이고 소설처럼 약 500페이지정도 분량이고 보통 3일정도, 쉬엄쉬엄읽으면 일주일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히가시노답게 내용도 자극적이지않고, 결말도 훈훈해서 좋네요. 다만 소설을 읽다보면 주인공이 너무 고구마성격이라 답답하네요 ㅎㅎ 그것도 서서히 좋아지긴하지만요. 설 연휴에 재밌는소설 잘읽었습니다. 2021. 2. 19.
무라카미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하루키의 소설 노르웨이의 숲을 읽었어요. 무라카미하루키가 1987년 발표한 노르웨이숲은 세련되고 간결한문체와 현대인이느끼는 고독과 허무의 감성을 잘담아내어 일본에서 폭발적인인기를 끌고 세계적으로 무라카미하루키붐을 이끌어낸책이래요. 고등학교 필독도서로도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하루키소설은 1q84와 기사단장죽이기를 읽었었어요. 도서는 약 500페이지 내외이고 가볍게 읽기좋은거같아요. 섬세한 필체와 감정묘사가 참 인상깊었어요. 다만 히가시노게이고 책을 재밌게읽었던 저에게는 이 책은 음 뭐랄까. 다소 야한부분도 나와서 좀 부담스러웠어요. 청춘소설이라 사랑이야기가 당연히 나오겠지만.. 음 87년 소설이라 그런지 성에 대한 섬세한 표현등은 그 시대상을 반영해서 그런지 지금읽기에는 어색하거나 부담스러운.. 2021. 2. 15.
아몬드, 청소년 권장도서지만 성인도 읽기좋은 출판사 창비에서 나온 영어덜트소설 아몬드 읽어보았어요. 손원평이라는분이 쓰신 장편소설로 분량은약 300페이지정도 했던거같아요. 도서가 한동안 인터넷서적 상위권에 올랐고, 표지가 독특해서 한번쯤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다가 이번에 마침 도서관에 대출가능해서 읽어보았어요. 양이 적당하고 내용이 강렬해서 하루만에 다 읽었습니다. 표지에 저 소년이 주인공인데 감정을 느끼는 뇌의 특정부위가 작아서 감정을 잘못느입니다. 어릴적에 큰 사고를 겪고 친구를 만나면서 성장하는 성장드라마? 라고 해야될지.. ㅎㅎ 처음에는 이게 몬가 싶어서 정신놓고 있다가 사건터지고 이후에 주인공에게 몰입하게되요. 중반부터 괴롭히는 친구를 만나는데, 그 친구와 주인공과의 관계도 짜임새있게 잘 구성했고요. 전반적으로 만족하며 재밌게 읽었습니다. ..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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