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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19.07.05~07) 부산여행

[부산여행] 3일차 송도 해수욕장, 송도 거북섬 가 봄

by 박작가님 201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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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3일차 일정 중 송도 해수욕장과 송도 거북섬 가 본 리뷰 입니다.

3일차 일정은 친척집이 송도에 있어서 해수욕장을 한번 더 가보고, 근처에 거북섬까지 들른 뒤 송도케이블카를 타고 갔다가 해안선따라 돌아오는 일정으로 잡았습니다.

지도에 현위치가 붉은색으로 표시되었네요. 송도해수욕장을 쭈~욱 따라 걷다가 거북섬을 가보겠습니다.

3일차에 탈 송도의 명소 케이블카가 보이네요.

바다에 돌고래와 고래꼬리 모양의 조형물이 있습니다. 바다안에 고정해놓은건지 띄워놓은건지 참 신기하네요.

여기는 해운대에 비해 한적해서 바다보면서 여유롭게 걷기 좋습니다. 바다모양으로 타일이 붙어있고, 그 위에 물고기모양의 벽돌도 붙여놓았네요. 아기자기하니 재밌습니다.

바다를 보면 마음이 참 편해지더라고요. 바다소리 들으면서 걸어봅니다.

아 바다위에 있는 조형물이 의미가 있군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여 끝없이 펼쳐질 미래의 무한한 발전을 염원하여 만들었다고 하네요.

다른각도로 보니까 또 다른느낌이 들어요. 큰 고래가 앞에 가고 뒤에 돌고래들이 따라가는거 같은 모습이네요.

좀 더 가보니 송도해양레포츠센터가 있고요. 부산 서구 관광안내도가 있더라고요.

여기서부턴 송도 해수욕장입니다. 파라솔이 펴져 있어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해운대같은경우는 저녁에 엄청 붐비던데, 여기는 그렇게 붐빌만한 곳은 아닌거 같아요. 근처에 놀곳도 해운대에 비해선 적은편이고요.

송도해안볼래길입니다. 제가 걷는 방향의 반대편이에요. 송도케이블카를 이용하면 가장 좌측에 보이는 두도전망대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여기는 1913년에 만들어진 대한민국 제1호 공설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입니다.

해수욕장의 끝입니다.

여기서부턴 송도거북섬 테마휴양공간입니다.

거북섬 가는 다리에요. 목재다리를 지나면 금속으로 유려한 곡선을 그리는 흰색 다리가 보입니다.

거북섬가는 다리이름이 송도구름산책로래요. 다리가 엄청 길군요. 바다위를 걷는 느낌일거같아요. 거북섬이 성공과 재복, 장수와 건강을 가져다주는 섬이래요. 아래에 적혀진 글처럼 행운의 자리를 찾아서 출발!

산책로에서 보는 송도해수욕장 풍경입니다.

거북섬이 보입니다. 바위섬이고요. 생각보다 크진 않아요.

여기도 고래조각상에대한 설명이 적혀 있어요. 송도구름산책로는 총 365m래요. 꽤 기네요..

송도구름산책로 개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저녁 11시까지입니다. 길따라 주욱 걷다보면 어느새 거북섬에 도착해요.

여기는 거북섬입니다.

여기가 입구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웬 남자랑 여자가 애처롭게 서로를 마주보는 조형물이 보입니다.

여기서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여자사람이 아니라 인어였네요. 리뷰를쓰다 궁금해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야기가 있군요.

어부와 인어의 사랑이야기래요. 고기잡이를 나갔던 어부의 그물에 상처입은 여인이 걸려 올라왔고, 이를 치료해준 어부와 여인은 사랑에 빠진대요. 근데 여인이 용왕의 딸이었고, 바다괴물과 싸우대 상처를 입었던 것이었대요.

여인은 온전한 사람이 되기위해(갑자기..?) 천일기도를 시작하지만 천일째 되는날 바다괴물의 방해로 온전히 사람이 되지 못하고 인어가 되고 만대요. 이를 안타깝게 여긴 용왕이 자신의 딸과 어부가 영원히 함께할 수 있도록 어부를 거북바위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합니다.

뭔가 개연성없는 이야기이긴하지만 음 뭐 그런 이야기라네요.. 그랬구나..

거북바위를 둘러보면 이렇게 거북알을 깨고 나온 거북이모양의 조형물도 볼 수 있어요. 아 요녀석 귀엽네요.

거북섬을 좀 둘러보다가 케이블카를 타러 이동합니다.

거북섬 바로 앞에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있어요. ㅎㅎ 케이블카 타는 리뷰는 다음글에서 뵙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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