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 도입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공대여자전거 따릉이,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벌써 봄이오고 날이 따뜻해지면서 거리 곳곳에 따릉이 이용자를 심심찮게 볼 수 있어요.
서울시가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를 올 6월부터 도입한대요.
교육을 이수하고 필기,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인증증이 발급되고, 따릉이 이용요금도 감면받을 수 있대요.
인증제는 초급/중급으로 나뉘어져요.
안전교육은 이론교육 1시간, 실습교육 2시간 이상으로 계획중이며 일정은 자치구별로 다르대요.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은 필기/실기 2개를 모두 통과해야해요.
필기는 1시간이며 자전거를 탈 때 꼭 알아야할 교통법규등의 내용이 출제되고
실기도 시험시간이 1시간이며 곡선, 직선 코스등을 달리는 시험이에요.
시험장소는 현재 동대문구 교통안전체험학습장, 관악구 자전거교육장, 송파구 안전체험교육관 등 3곳이 확정이며 향후 강북지역에 1개소를 추가할 예정이래요.
중급이상 합격자는 조례개정을 거쳐 2년간 따릉이 이용요금 일부 할인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래요.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는 올 6월부터 도입될 예정이며, 4월인 현재는 자전거 안전교육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어요.
4월 21일까지 접수고 교육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25시간 과정이래요. 코로나때문에 많은 인원을 진행할 수 없어, 20명 한정교육이라 경쟁률이 제법 될거 같아요.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강사자격 인증시험(이론,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자전거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대요.
그 밖에도 자전거 정비교육, 자전거 안전교육 통합 웹사이트 구축 등 자전거를 올바르게,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안이 마련되고 있으며, 아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어요.
mediahub.seoul.go.kr/archives/200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