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부리(센베과자) 먹기

어제 건축설비 산업기사 실기시험을 보고 달달한 과자가 먹고 싶어서 주전부리로 센베과자를 먹었어요.

옛날에는 동네슈퍼에 센베기계가 있곤 해서 직접 갓만든 센베과자를 사먹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센베과자보기가 참 어려워요. 동네 큰 시장에 가거나 길거리에 트럭으로 뻥튀기파시는분들 만나거나 하지 않으면 보기가 어려운 과자가 되버렸어요. 참 맛있는데..

오랜만에 센베과자가 있어서 먹게 되었습니다.

추억의 센베과자에요. 모양도 맛도 원래 여러종류던거 같은데 이번에 먹은 것은 가장일반적인 둥글고 납작한모양 하나만있네요.

비닐봉지를 열면 센베과자가 들어있어요. 양이 넉넉하네요. 보통 길에서 사면 5천원 이내에 구매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표면에 김가루? 비슷한게 뿌려져서 고소하며 달작지근하죠. ㅎㅎ 어떻게 만드나 항상 궁금했어요. 기본모양은 같은데 모두 제각각 개성있게 둥글게 말려있어요.

이렇게 한입먹음 반으로 갈라져요. 바삭하긴한데 두께가 있어서 바삭오독? 중간 느낌 ㅎㅎ

오랜만에 먹으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좋네요.

센베과자가 아마 일본어였던것같은데 우리말로 하면 뭘지 궁금하네요. 한번 받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