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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4

히가시노 게이고의 공허한 십자가 히가시노게이고의 공허한 십자가 읽은 후기 입니다. 히가시노게이고 작가인생 30주년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85년에 방과후로 작가생활을 시작했으니, 이 작품은 2015년 작품이 되겠네요(추측) 이 작품은 속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읽고나서 꽤 남는게 많아요. 이 당시에 히가시노게이고는 살인과형벌, 속죄, 사형제도의 존속 등에 관심이 많았나 봅니다. 이후 편지라는 소설도 같은 느낌이죠. 다만 편지라는 소설이 살인을 저지른 형이 동생에게, 그리고 피해자에게 속죄로 계속 편지를 쓰는 내용인데 반해, 이 공허한 십자가는 추리형태를 담고 있습니다. 용의자가 살인을 저지르고, 그 이유를 계속 쫓아가다가 숨겨진 비밀을 밝히는 전개 입니다. 마치무라 사쿠조라는 남자가 프리작가 사요코를 살해하는데서 사.. 2020. 9. 11.
히가시노게이고의 방과 후(제31회 에도가와 란포 상 수상작)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작, 방과 후를 읽은 후기 입니다.용의자 X의 헌신이라는 영화를 본 이후로 히가시노게이고 작가를 알게되었고, 이후 나미야잡화점의 기적, 녹나무의 파수꾼, 숙명 등 다양한 책들을 읽어오고 있습니다. (용의자 X의 헌신 소설은 아직도 못읽었다는게 함정...) 소설을 읽기전에 첫페이지(또는 책 날개부분)에 작가의 소개란을 보면, 히가시노게이고 작가는 직장일을 하면서 소설을 취미로 쓰다가 어느날 방과 후라는 소설을 계기로 전업작가로 입문하게 되었다고 나와요. 방과 후라는 작품이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하고, 엄청 이슈가 되면서 히가시노게이고라는 작가를 알린 첫소설이라고 하더라고요. 소개글을 읽고서 꼭 한번 방과 후 소설을 봐야겠다 싶었는데, 오래된 소설이라 그런지 한국에서는 번역판이 안나오다가.. 2020. 8. 31.
히가시노게이고 예지몽 읽어 봄 히가시노게이고 소설 예지몽 읽은 후기 입니다. 소설 예지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스터리 소설 용의자 X의 헌신 이후 나온 소설이에요. 탐정 갈릴레오의 물리학자 유가와와 형사 구사나기 콤비가 나오는 갈릴레오 시리즈 2탄이래요 ㅎ 구사나기 형사가 이상한 범죄사건이 있을때 물리학자 오가와에게 찾아가면 오가와는 명쾌한 물리학적지식으로 사건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이에요. 목차는 1장 꿈에서 본 소녀, 2장 영을 보다, 3장 떠드는 영혼, 4장 그녀의 알리바이, 5장 예지몽 이렇게 5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예지몽 이전에 봤었던 신참자 처럼 예지몽도 장편소설인줄 알았는데 장편소설은 아니고요. 5개의 장은 서로 다른 사건이더라고요. 다만 사건에서 초현실주의적인 기묘한 내용을 오가와가 파헤치는 부분이 모든 장에서.. 2020. 5. 17.
히가시노게이고 신참자 읽어 봄 히가시노게이고의 신참자 읽은 리뷰 입니다. 히가시노게이고의 신참자는 2012년도에 우리나라에 출간된 작품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추리소설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후 일본 유명 드라마 배우인 아베 히로시 주연으로 드라마로도 나왔고요. 일본에서 드라마가 큰 성공을 거둬 영화 라는 후속편을 탄생시키기도 했대요. 예전에 편지라는 소설을 재밌게 읽었는데, 이 신참자라는 소설도 편지처럼 경찰인 주인공이 도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조사하며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고 끝끝내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이 참 좋았어요. 약 450페이지정도로 구성되어 있고, 저는 재미가 있어서 날잡고 하루만에 다 읽었습니다. 소설은 아홉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이 단편은 일본 고단샤 문예지 '소설 현대'에 2004년 8월호부터.. 2020.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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