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전원고장으로 파워서플라이 교체(+반전)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가 얼마전부터 전원이 켜졌다 3초뒤 꺼지는 증상이 발생했어요. 열심히 인터넷 찾아보니 파워쪽문제가 의심되는거 같아서 이번에 컴퓨터파워를 교채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어후 파워 가격이 4~5천원대로 가격이 어느정도 되더라고요. 저는 컴퓨터가 오래되어 굳이 새걸 살필요는 없겠다 싶어서 당근마켓어플로 구매했습니다. 컴퓨터 파워는 종종 동네분들의 판매글이 보여서 괜찮은걸로 600w용량 파워를 만오천원에 득템했어요.

구매한 파워렉스 브랜드의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육백와트로 전력도 충분합니다!

파워를 교체할 컴퓨터입니다! 인텔 3세대 버전이지만 고사양게임할거아닌이상 아직쓸만해요.

케이스를 알아봅니다. 오 복잡쓰 오늘 만만치 않겠는데요.

기존에 사용중인 파워는 파워스테이션의 오백와트용량 제품입니다. 이 파워도 성능이 괜찮아요. 효율이 좋은 제품으로 유명하죠.

중고로 한 파워렉스 육백와트 파워에요. 저소음파워라고 쓰여있네요. 팬소음이 적게 설계되었나봐요. 제가 그래픽카드 교체하고 하드도 3개나 설치되어있어 고용량으로 구매했어요.

드라이버는 작년에 구매한 샤오미의 드라이버 킷이에요. 전동기능없는제품이고 가격은 3만원내외로 지금도 잘사용하는 제품이죠 ㅎㅎ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죠. 기존에 파워선이 어디꼽혀있는지 미리 사진으로 남겨놓아요. 그래야 나중에 안헷갈립니다. ㅎㅎ

기존 파워를 빼냈어요. 선이 여러개 꼽혀있어서 쉽지않았네요.

기존파워와 똑같이 새로운 파워의 파워선을 연결합니다.

조립완료!

컴퓨터를 켜봤는데.. 오잉 예전처럼 또 3초있다 꺼지네요 ㅜ

인터넷에 다시 검색해보니 파워가 아니면 메인보드쪽불량일수있다고 합니다.

다만 단순히 램슬롯에 이상이있는것일수도 있다고 해서 램을 다 뽑고 하나씩 끼워서 전원을 켜봤어요.

어라.. 됩니다.. 나 뭐한거니 ㅜ

알고보니 램 두번째슬롯이 고장난거더라고요. 두번째슬롯에 끼우면 전원이 3초있다 꺼집니다..

진작 램부터 확인해볼껄..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메인보드전체가 고장안난게 어디냐며 스스로를 위로해봅니다.. ㅜ

암튼 이제 제대로 되니 앞으로 열심히 사용해야겠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