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할라피뇨 통살버거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이번에 맘스터치 양천향교점에 방문해서 할라피뇨 통살버거를 주문했습니다.
맘스터치 양천향교역점입니다. 매장이 깔끔하고 맘스터치의 새로운 로고가 적용된 매장입니다.
보통 맘스터치에서는 싸이버거가 국률이지만, 저는 할라피뇨를 좋아하고요. 싸이버거만 먹다가 좀 새로운 버거를 먹어보고싶어서 할라피뇨통살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세트로 주문했고요. 콜라는 제로콜라로 선택했습니다.
간판은 새로운 로고인데 각 테이블에는 예전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예전느낌도 참 좋아요. 이때 패스트푸드 버거가 모두 빨리빨리 나왔는데, 맘스터치는 슬로우푸드라고 홍보하며 브랜드이미지를 건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맘스터치 로고 잘 보면 앞치마에 글자를 센스있게 적어놓았고, 폰트도 손글씨 느낌나서 참 정감있었는데, 경영진이 새로 바뀌면서 로고를 지금처럼 심플하게 바꾼듯 합니다. 그러면서 기존에는 통닭다리살패티로 만든 버거가 주를 이뤘다면 새롭게 소고기 버거를 출시하기도 했고요. 꽤 오래전에 차가운버거를 출시했었는데 호불호가 있었던것으로 기억납니다. 이번에는 비프버거라고해서 육즙이 살아있는 버거를 새로 출시했는데 맛있더라고요. 제가봤을때 맘스터치 브랜드 이미지가 딱 패스트푸드버거와 수제버거 사이에 있는듯합니다. 수제버거는 비싸고, 그냥 저가형 버거로는 뭔가 부족하다 싶을때 맘스터치가 좋은 대안이 되는 듯 합니다.
주문한 버거세트가 나왔습니다. 케이준스타일 감자튀김이 요즘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콜라는 제로콜라로 주문했습니다.
맘스터치의 할리피뇨통살버거입니다. 통살닭고기살패티, 그 위에 양상추와 양파, 토마토가 올라가고 가장 위에는 다진할라피뇨 소스가 올라갑니다.
감자튀김도 맛있고, 햄버거도 통살패티라 갈아만든 패티가 아닌, 결이 살아있어서 씹는 식감이 참 좋습니다. 통살패티는 부위에 따라 호불호가 있습니다. 생긴것이 일관적이지 않고 제각각이지만 식감이 참 좋아서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할라피뇨 소스와, 마요네즈소스가 같이 들어있어서 할라피뇨의 매콤하며 알싸한 맛이 입안에 멤도는게 가장 큰 장점인듯해요. 세트메뉴 금액이 7,100원이지만, 요즘 물가가 올라서 적정가격인듯합니다. 밥한끼 먹기 부담될때 종종와서 맛있게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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