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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한국사능력시험 고급 후기(+답안공개)

by 박작가님 2020.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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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번째, 26회 한국사능력시험 고급 치룬 리뷰 입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현재는 초,중,고급으로 나뉘어 있지만 앞으로 통합된다고 해요.

아마 오늘 본게 이번에 통합되기전 마지막 시험이었던거 같습니다.

일전에 특강들은것도 있고 해서 자신있게 보러 갔어요.

제가 보러간 수험장은 서울 노원구 한천중학교입니다.

요즘 신총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말이 많죠. 한국사 시험에도 영향이 있었습니다.

전날 이런 문자가 오더라고요.

뭥미...? 마스크 미착용시 응시불가??? 이런게 어딨음 ㅜ 여분 지급도 없고, 알아서 마스크 쓰고오세요. 준비물이 하나 더 늘었네요. 더군다나 당일 시험날 오전 8시 51분에 이런문자를 똭하니 보내다니 생각이 있는겁니꽈아악

부랴부랴 마스크를 구해 시험을 보러 갔지요.

정말 26회 시험은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역대 최대로 수험자가 몰린시험이어서 임시고사장을 몇개나 더 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분명히 많은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문제출제를 어렵게 낼 것이다라는 소문이 무성했었스빈다.

근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바로 전날까지 100%환불이 가능한 이런 웃지못할 상황이...

결국에는 취소환불한 사람들 빠져나가면 기존에 보던것과 큰 차이가 없고, 시험만 어려워진 꼴이 되었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는데 귀에다 대고 한번씩 체온을 쟤고 들어가고요. 시험볼때도 마스크를 쓰고 봐야하는 불편함도 있었고, 무엇보다 시험이 소문대로 넘 어려웠습니다.

저녁에 한국사홈페이지에서 답안을 채점하고 한숨이 푹 쉬어지더라고요. 결과는 아쉽게 탈락 ㅜㅜ

결국 눈물을 머금고 다음에 다시 봐야됩니다. ㅜ

제가 예체능쪽이라 역사는 중학교때부터 잘 안맞았는데 열심히 공부해도 잘 안되네요.

무엇보다 암기할게 넘 많고, 암기를 하고 어느정도 알았다 싶어도 고급의 경우 문제를 넘 꼬아서 내기 때문에 어려워요..

지문을 읽고 어느시대인지, 어느왕 시대인지 유추하고나서 그 왕시대때 있었던일을 맞추는게 넘 어렵더라고요.

에휴 다 핑계죠. 노력하지 못한 제 탓입니다. ㅜ

이번에는 2급이라도 딸 줄 알았는데 아쉽게 되었어요. 한국사 쉽지않네요. 떨어진것을 어쩝니까. 다음을 기약하며... 잠이나 한숨 때려야 겠습니다. 흑흑

아래는 한국사 고급 답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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