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맛집투어] 꿔바로우가 맛있는 송정 장성양꼬치 방문

5호선 송정역 장성양꼬치에 방문했어요.

장성양꼬치는 마곡지구와 김포공항 사이에 있는 양꼬치 맛집이에요. 개인적으로는 꿔바로우가 참 맘에 들었던 곳입니다.

위치는 송정역 3번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100m 정도 앞 전면에 보여요.

3번출구로 나오면 약 100m 앞에 바로 보입니다. 2층건물을 통째로 쓰고요. 1층은 양갈비, 양꼬치 등 구이를, 2층은 훠궈메뉴를 먹을 수 있습니다.

호주 청정램 사용인증입니다. 

메뉴는 양갈비, 양꼬치는 기본이고, 꿔바로우 등 수십여가지의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저는 고급양갈비와 꿔바로우를 주문했어요.

주문하면 기본찬으로 짜사이, 양파절임, 그리고 볶은땅콩이 나와요. 땅콩은 설탕을 솔솔 뿌려서 달달하고요. 짜사이는 기본적으로 아는 짜사이입니다. 그리고 양파절임은 고추기름을 한방울 넣었는지 새콤한 양파절임맛에 미미하게 매콤함이 느껴져서 좋은 맛입니다.

양갈비를 주문하면 이렇게 화르륵 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숯불을 놓아주시고, 그 위에 양갈비를 올려주십니다.

고기가 넘 신선하네요.

고기가 잘 익으면 한번 뒤집어 줍니다. 갈비는 3덩이가 나옵니다.

 

다 익었다 싶으면 한입크기로 잘라줍니다.

갈비에 찍어먹을 소금과 쯔란 입니다.

쯔란은 중국 향신료인데 씨앗처럼 생겼습니다. 독특한 향과 맛이 특징입니다.

잘 익은 양고기를

이렇게 찍어 먹습니다. 소금, 쯔란 등을 각각 따로 찍어먹어도 되고 함께 찍어먹어도 됩니다.

꿔바로우가 나왔습니다. 꿔바로우도 위 사진처럼 한입크기로 잘라줍니다.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소스가 새콤달달하니 맛납니다.

여기는 채소도 소스에 들어있고, 소스맛도 좀 더 진해서 인상적입니다.

꿔바로우는 돼지고기를 얇게 눌러서 튀김옷을 입혀 튀긴 음식인데요. 튀김옷이 겉은 바삭 속은 쫄깃 겉바속쫄해서 특히 식감이 좋습니다.

맛있게 먹다보니 어느새 다 먹어버렸네요 ㅎㅎ

양갈비 넘 부드럽고 소고기와는 다른 식감이 매력적이고요. 꿔바로우는 언제먹어도 맛있네요.

마곡쪽에 다음에 놀러오면 또 먹으러 와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