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생활관이 잘 되어 있기로 유명하죠. 지난번 제1학생회관 학식, 테크노파크 학식에 이어 생활관 학식을 먹어보았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 영어로 SEOULTECH에는 5개 생활관 건물이 있습니다. 불암학사, 누리학사, KB학사, 성림학사 그리고 수림학사죠. 그리고 이 건물중 3군데(KB학사, 성림학사, 수림학사)에 식당이 있어서 식사할 수 있어요. 다만, 학생식당처럼 그날그날 식권을 구입하는 방식은 아니고, 생활관 입주자를 대상으로, 1학기씩 생활관비를 내면서 식사비도 같이 지불해요. 학기 초에 지문등록을 하고 지문을 찍어서 그날그날 식사를 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식사비는 2019년 현재 기준, 1식단위로 하루 1끼를 신청하면 3800원 정도, 2끼, 3끼를 신청하면 매 끼니당 가격이 점점 내려가요. 아침, 점심, 저녁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저는 저녁을 신청해서 먹고 있어요.

생활관 홈페이지에 매주 식단이 공개되며, 식당크기는 KB학사가 제일 크고 그다음이 성림학사, 수림학사가 가장 작아요. 왜냐하면 수림학사건물이 가장 작고 인원이 적어서 그래요. KB학사와 성림학사는 대학생이 주로 사용하고 수림학사는 대학원생이 주로 사용합니다.

http://domi.seoultech.ac.kr/support/food/

제가 가 본 수림학사 식당은 수림학사 B1층에 위치해 있어요.

월요일에 먹었고, 메뉴는 밥, 미역국, 제육볶음, 불어묵조림, 오이지무침, 배추김치랍니다.

식판을 들고 반찬을 담아서 테이블에 앉아 먹는 방식이에요. 김치는 매일 나오고, 고기반찬도 매끼니마다 1개씩 나오는거 같아요. 반찬 3개, 국 하나, 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밥과 반찬은 무한은 아니고, 보통 1번만 담을 수 있어요. 정해진 생활관생들이 먹는 식사라 정해진 양만큼만 조리해요. 제육볶음처럼 인기메뉴는 식당 직원분께서 나중에 온 학생들이 먹기에 모자라지않게 잘 배분해서 담아주세요.

밥 무난하게 잘 지은 흠잡을데 없는 쌀밥입니다.

국, 이 날은 미역국이 나왔네요.

배추김치입니다. 많이 맵지않고 적당히 익어서 저는 좋았어요.

오이지무침입니다. 호불호있는 음식이죠. 오이싫어하는 학생들은 안먹기도 해요. 저는 조금만 가져다 먹었어요.

볼어묵무침입니다. 반찬이 막 대단한건 없는데, 다만 간이 세지 않아서 좋은거 같아요.

제육볶음 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에요. 고기고기한게 참 좋아요. 이것 역시 무난한 제육볶음 맛입니다.밥비벼먹으면 맛있어요.

밖에서 사먹으려면 보통 7000~8000원 하는데 생활관 식당은 보통 한 끼당 3800원 이고 바로 건물 B1층에 위치, 가까워서 참 편리해요. 맛있게 건강하게 잘 먹었습니다.

 

Posted by 친절한 박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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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가서 먹으면 7~8천원 하는데 그 반값에 먹을 수 있으니 우선 좋네요.
    제일 중요한(^^) 제육볶음이 맛있어 보여요. 간이 세지 않다니 맘에 들고요.
    공부하시는데 고기고기하게 드셔야 두뇌활동이 좋아져서 공부도 더 잘돼요. ^^*

    2019.09.18 0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는 벤처기업이 입주해있는 테크노파크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여기 2층에 식당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곳 테크노파크 2층 식당에서 밥 먹은 리뷰입니다.

테크노파크 2층 식당은 평일에만 운영하며 점심, 저녁 이렇게 식사를 제공합니다. 테크노파크 1층에는 카페가 있고, 2층에 식당이 있습니다. 식당입구에서 무인기계로 식권을 구입해서 들어가면 됩니다. 식권1장 가격은 2019년 8월 현재 4,200원 입니다. 매일매일 반찬이 다르고요. 일주일간 식단을 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로 교직원, 테크노파크 입주기업 직원 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학생들도 이용합니다.

http://www.seoultp.or.kr/user/nd70791.do

 

서울테크노파크 SEOUL TECHNOPARK > 기업지원 > 입주/장비 > 편의시설/식단표 > 식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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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eoultp.or.kr

테크노파크 식단입니다.

테이블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바깥전경이 좋습니다.

오늘 반찬은 얼큰 오징어국, 떡완자조림, 올방개묵무침, 가지양파볶음, 백미밥, 깍두기인데요. 그날 식재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날은 깍두기 대신에 총각김치가 나왔어요.

가지양파볶음입니다. 살짝 매콤하고 고소한 가치볶음이에요. 저는 가지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이나 가지 등 특정식재료를 안좋아하시는분들은 안좋아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여기는 배식대에서 반찬을 본인이 식판에 덜어서 가져오는 방식이라서 안좋아하는 반찬은 가져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말캉한 가지볶음 참 좋아라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떡완자조림입니다. 완자조림 사이사이에 조랭이떡이 숨어있습니다. 완자랑 조랭이떡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특히 조랭이떡이 쫄깃해서 맛있고요. 완자조림이야 뭐 말해뭐해 입니다. 고기고기는 다 좋아요.

올방개묵무침입니다. 하얀묵과 당근, 양념장이 곁들여져 있어요. 짭쪼름해서 맛있었어요.

총각김치입니다. 이름이 맞나 모르겠네요. 사실 총각김치를 개인적으로 막 선호하진 않아서.. 특히 줄기부분이 좀 별로라서 일부러 조금 가져왔어요. 전 배추김치나 깍두기가 좋아요. 그래도 못먹거나 하진 않아서 맛만보려고 조금 덜어 왔습니다.

얼큰오징어국입니다. 무와 오징어 두부 등 건더기가 들어있어요. 청양고추를 넣었는지 국물이 하얀대도 맛이 칼칼합니다. 저는 여태껏 맑은 오징어국만먹어서 그런지 얼큰오징어국 처음먹어봐서 맛있더라고요. 막 엄청 맵진 않고 시원하게 매운 그런맛입니다.

맛있게 든든하게,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Posted by 친절한 박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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