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생선을 많이 볼 수 있는 곳 중 한곳인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왔어요.
노량진 수산시장은 1, 9호선 노량진역에서 도보로 1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도 새 건물이라 깔끔하고 구경하기도 좋아졌어요.
노량진 수산시장가는길입니다. 지하도를 따라가면
지하도에서 올라오면 이렇게 수산시장 건물이 나와요. 1, 2층은 수산물판매고, 2층은 건어물 젓갈류 활낙지를 판매해요. 그리고 2~5층은 회를 먹을 수 있는 회식당이 위치해있어요.
안에 들어가면 정말 다양한 매장과 살아있는 생선들로 가득가득합니다.
저는 그 중에 청양수산에서 회를 구매했어요.
엄청 큰 광어도 보여요. ㅎㅎ 저는 대방어모둠회를 주문했어요. 모둠회로 주문하면 다양한 생선을 즐길 수 있어요. ㅎㅎ
집에서 먹을 수 있게 포장주문했습니다!
짜잔 온도에 민감한 회가 상하지 않게 저렇게 은박포장지에 잘 포장해서 주셨어요. ㅎㅎ
대방어모둠회 우와 엄청 푸짐하죠 ㅎㅎ 대방어, 광어, 연어 등 다양한 생선으로 꽉꽉 찼어요.
이름은 잘 모르지만 각각 회마다 식감이 달라요. 어떤회는 눈녹듯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고, 어떤회는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에요. 넘넘 맛있어요.
아 이건 저도 아는 생선이에요. 연어죠 ㅎㅎ 적당히 기름져서 고소한 맛, 그리고 식감은 부드러워요. ㅎㅎ
일반 음식점에서 먹는것보다 노량진에서 먹으면 이렇게 도톰하게 썰어주셔서 더 식감이 좋게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ㅎㅎ 웬만한 일식집과는 비교가 안되는 도톰한 두께에요.
이 생선은 껍질이 있어서 독특하더라고요 껍질부분이 쫄깃해서 인상적이에요.
생알못이라 잘은 모르지만 이 생선이 제일 독특하고 맛있었어요. 아마 이녀석이 대방어가 아닐까 싶어요. ㅎㅎ; 아님말고요.. ㅜ
제가 연어를 정말정말 좋아해서 넘 맛있게 먹었어요. 초밥처럼 먹어보고싶어서 집에있는 밥을 꺼냈더랬죠. 밥위에 올려먹으니 크으 꿀맛이에요. 세상 행복한맛 ㅎㅎ
회를 따뜻한 밥위에 얹어먹는거 정말 맛있네요.
대방어모둠회 푸짐하게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신선하게 그리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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