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역 중화요리맛집 백년가게 도일처

5호선 송정역에 위치한 공항사거리 중화요리 맛집 백년가게 도일처에 다녀왔어요.

강서구에 오랫동안 중국요리를 전문적으로 만들어온 맛집으로, 중기청에서 백년가게로 선정되기도 하였죠.

옛날 인천공항이 지어지지 않았을때는 김포공항에 국제선 국내선 비행기가 오고가서, 바이어들이 많이 다녀가기도 한 중화요리 맛집이에요.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배달을 많이 하지만 홀손님도 간혹 보입니다.

위치는 5호선 송정역에서 김포공항쪽으로 가는길, 맥도날드를 지나 도보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도일처입니다. 정통중화요리 전문점답게 외관도 독특하네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오랜 맛집을 선정하는 백년가게로 선정되었습니다. 

1층은 테이블과 카운터, 그리고 안쪽에 주방이 있습니다.

2층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1층은 보통 배달주문이 많아서 홀식사는 2층에서 주로 하더라고요.

저는 울면, 송이볶음밥, 그리고 탕수육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사진 상단부터 울면, 탕수육, 그리고 새송이덮밥입니다.

중국레스토랑에서 짬뽕처럼 매운음식은 잘 못먹고 짜장면은 왠지 안끌릴때 울면을 먹지요. ㅎㅎ 맵지않고 담백한 맛의 울면입니다.

탕수육도 노릇노릇 잘 튀겨진 고기위에 소스를 얹었네요. 부먹스타일로 나오는군요 ㅎㅎ 아니 볶먹인가? ㅎㅎ;;

새송이덮밥이에요. 짬뽕국물을 같이 주시는데 채소건더기가 있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새송이도 잘 볶아졌고, 소스도 맛있어서 저의 최애메뉴입니다. 역시 맛있네요. ㅎㅎ

백년가게 도일처에서 고소한 울면, 바삭한 탕수육, 담백한 새송이덮밥까지 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