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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book 추천, 오닉스 포크3 내돈내산 구매 후기

by 박작가님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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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ebook, 전자책 추천하는 오닉스 북스 포크3 onyx boox poke3 내돈내산 구매 후기에요.

전자책 많이 보시나요? 요즘에는 테블릿 PC가 많이 나와있지요. 아이패드라던지 갤럭시노트, 갤럭시탭 등 다양한 태블릿 PC가 나와있습니다. 고화소에 화면도 점차커지고, 펜도 되지요. 근데 태블릿 PC는 계속 보면 눈이 아파요. 물론 블루라이트 차단이라던지 눈보호라던지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 오래 보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눈에 피로도 주고 심하면 따끔거리기도 해요. 그래서 전자책이라는 제품이 나옵니다.

전자책은 간단히 말해서 전자액정으로 되어 있는 태블릿PC라고 생각하심 되는데요. 교보문고에서 아이리버와 협업해서 출시한 SAM이 대표적인 ebook이죠. 보통 6인치 제품이 많고요. 크게는 7인치, 10인치, 12인치까지 요즘에는 다양한 제품이 나오는 추세에요.

기존 태블릿 PC와 다른 점은 전자잉크고 책을 보는 용도로 만들어진 점이에요. 그래서 cpu도 굳이 고사양이 들어갈 필요가 없고요. 딱 책읽는 어플 실행가능한 정도면 충분하지요. 게임이나 동영상 같은 것들은 e-ink기기에서는 거의 사용이 불가능해요. 액정 특성상 움직이는 화면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점은 태블릿 PC에 비해서 전력소모가 적기 때문에 전원이 오래 간다는 점이에요. 대기모드로 놓고 있어도 며칠은 가고요. 책을 봐도 하루이틀 삼일 이상은 충분히 보더라고요.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면, 책을 많이 보신다면 이 전자책을 하나 가지고 계시는것도 좋습니다. 물론 눈이 건강해서 태블릿으로 봐도 아무 이상 없다 싶으시면 굳이 비싼돈 주고 살 필요는 없는 듯 해요.

보통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6인치가 20만원 내외 가격이고, 7인치, 10인치 등은 4~50만원 정도 하는 듯 해요.

대표적인 제품이 교보문고 샘이 있고요. 알라딘에서 출시한 크레마 제품군도 있고, 중국 회사에서 나온 오닉스 제품도 있어요. 제가 이번에 구매한 건 오닉스 boox poke3라는 제품이에요.

사실 예전에 샘을 구매해서 수년간 잘 사용했는데 액정이 갑자기 뽀각하고 깨져서 ㅜ 할 수 없이 당근마켓을 이용해서 크레마카르타라는 기기를 업어왔어요. 크레마카르타를 한동안 또 잘 쓰다가, 앱 호환이 안되서, 왜냐하면 크레마카르타는 안드로이드 버전이 낮거든요. 아쉽게도 안드로이드 버전을 업데이트 해주는 기능이 없어서 멀쩡한 기기를 더 못쓰게 되버렸죠. ㅜ (최근에는 롬업이라는 것을 하여 다시 잘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공식적인 것은 아니고 다른 최신기기의 롬을 덧씌우는 작업이에요. 잘못하다간 기기가 완전히 저세상으로 갈 수도 있고요. 위험을 감수하여 성공하긴 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신기기를 사야하는 상황이 되었고, 몇가지 대안을 찾다가 발견한게 이 오닉스 북스 포크3 제품이에요. 이노스페이스라는 곳에서 정발로 발매하기도 했고 해외직구로도 많이 구매합니다.

저는 해외직구를 한 것 같아요 (사실 오래전에 구매해서 잘 기억이...)

택배로 도착하고 사진을 남겨두고 있다가 이제야 리뷰를 씁니다. (한 1년정도 된거 같네요. 이놈의 귀차니즘..)

첫번째 사진처럼 뾱뾱이에 잘 쌓여서 오고요. 요즘 완충제(뾱뾱이)가 진화를 많이 했습니다. 예전에는 손가락으로 톡톡 터트리며 가지고 놀기도 했는데, 이제는 공기가 빠방하게 들어가서 충격완화를 잘 해줍니다.

언박싱을 하기전에 제원부터 알아봅시다

ONYX BOOX POKE3 사양

스크린: 6" HD E ink Carta Screen with AG glass flat cover-lens

CPU: Upgraded Octa-Core

메모리: 2GB Ram(LPDDR4X) + 32GB ROM(eMMC)

안드로이드버전: Android 10.0

전원선: USB Type C

와이파이, 블루투스: BT 5.0, Wi-fi 2.4G+5G

오디오: Support Analog and Digital Audio

라이트: Yes (32-Level Adjustable Front Light

무게: 150g

완충제를 열면 이렇게 ONYX BOOX POKE3와 커버가 들어있습니다.

검은색 패키지에 투명비닐로 쌓여 있습니다.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가능하고 6" E ink Tablet이라는 문구가 눈에 띕니다.

북커버에요. 독특하고 세련된 폰트로 커버라고 쓰여있습니다. 하단 우측에는 오픈되어 있어서 제품의 재질을 만져볼 수 도 있습니다.

북커버를 꺼내봅니다. 6인치 제품 포크3에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우측 하단에 BOOX라고 새겨져 있고요. 플라스틱 소재에 페브릭을 입힌 공정으로 만든 듯 보입니다. 표면이 천을 만지는 느낌이에요. 아마 열처리를 해서 붙였겠죠.

안쪽입니다. 자석이 붙어 있어서 뚜껑을 닫으면 고정이 됩니다. 안쪽 왼쪽 커버 뒷쪽은 벨벳느낌나는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고요. 오른쪽은 오닉스 포크3를 끼울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상단에 전원버튼이 간섭이 일어나지 않게 구멍이 나 있습니다.

투명비닐을 열고 포장상자를 찍었습니다.이 안에 저의 POKE3가 들어있습니다.

두둥 포크3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전원이 꺼져도 화면이 딱 그 상태로 살아있어요.

뒷쪽에는 usb C타입 전원선(데이터전송가능)이 들어있습니다.

뒷면입니다. boox라고 다른 소재로 새겨져 있고요. 뒷면이 살짝 굴곡진 디자인입니다.

전면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듯한? 느낌의 그림이 스크린세이버(?) 기본화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원을 켜면 저 그림이 사라지면서 화면이 켜집니다. 지금 저 화면은 power off시 기본화면 입니다. 물론 다른 화면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Warranty Card, 보증사가 들어있습니다.

퀵스타트가이드입니다. 작동법은 간단합니다. 전원버튼을 2~3초간 누르면 켜집니다. 강제종료 하려면 전원버튼을 8초간 누르라고 나옵니다.

전원을 켜보았습니다. 기본화면입니다. 하단에 앱 아이콘을 터치하여 원하는 앱을 설치합니다. 저는 교보문고 ebook 어플하고, 교보도서관, 그리고 북큐브도서관이랑 yes24도서관 이렇게 딱 설치하고 봅니다. 특히 교보도서관의 경우는 구립도서관을 이용하면 무료로 전자책을 그자리에서 빌리고 반납할 수 있어서 굳이 책빌리러 도서관에 안가도 된다는점이 넘 좋습니다. 안드로이드 버전도 신버전이라 한동안 버전때문에 앱 못설치하는 일은 없어 보입니다. 한손에 딱 잡기 편하게 들어오고요. 아쉬운건 화면이 작아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코트주머니에 쏙 들어가서 좋고요. 화면이 작아서 pdf책은 보기가 어렵고 epub으로 되어 있는 책들은 화면에 맞게 글자가 배열되므로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소설책은 epub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히가시노게이고 책이랑, 일본 추리소설, 그리고 국내 자기계발서나 베스트셀러, 경제경영서적같은 것을 봅니다. 그림은 보기가 좀 힘들고 글자만 딱 읽기 좋은 제품입니다. 정말 딱 책만 읽는다면 후회 없고 아주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어요. 평소에 제가 책이 무거워서 잘 안들고 다니고, 잘 안읽는데, 이 전자책 단말기를 이용하고나서부터 한달에 한권씩은 꼭 읽는 것 같아요. 살면서 잘 샀구나 싶은 제품중에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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