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합정 인도 현지인 쉐프가 요리하는 레스토랑 아마 인도요리 입니다. indian restaurant AMA는 합정역 지나 서교동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1층에는 백년토종삼계탕이 보입니다. 맞은편에는 이마트24가 있고요. 아마 인도요리는 백년토종삼계탕 건물 2층입니다. 2층에 측면간판으로 아마 인도요리라고 한국어로 쓰여져 있고, INDIAN RESTAURANT라고 영어로 적혀 있습니다. 주노래방간판이 있는 길로 올라가면 되고요. 계단으로 1층만 올라가면 됩니다. 올라가는 길에도 인도 현지느낌으로 벽에 그림도 그려져 있어서 인도에 온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분리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게 4인 테이블공간이 따로 있어서 좋았어요. 안쪽에는 주방이 있고, 전체적으로 인도의 무슨 궁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인테리어가 이국적이고 인도느낌이 잘 살아서 좋았습니다. 인도 레스토랑은 이러한 인테리어도 매력인것 같아요. 테이블보도 독특한 인도풍 무늬가 있고 조명도 대단히 멋집니다.
메뉴입니다. 다양한 커리메뉴, 그리고 볶음밥 메뉴, 탄두리 치킨 등등 메뉴도 다양하고 주류도 주문가능합니다. 인도요리중에는 순살닭고기로 만든 치킨티카를 좋아합니다. 치킨티카와 강황쌀밥, 그리고 인도커리를 하나 주문하고, 난은 플레인난과 갈릭난 이렇게 각각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두두등장
맛있는 인도 정통 커리 입니다. 아래쪽에 고체연료가 있어서 식지않고 따뜻하게, 마지막까지 맛있는 커리를 먹을 수 있게 온도를 유지해 줍니다. 그릇도 딱 인도 커리 느낌나서 좋았어요.
몸에좋은 강황쌀밥과, 다양한 피클입니다. 무피클, 오이피클,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할라피뇨피클이네요
갈릭소스인지 치킨티카용 소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칠리소스와 독특한 녹색 빛의 소스가 나옵니다.
제가 좋아하는 치킨티카입니다. 순살을 매콤한요거트에 구운 닭고기 요리입니다. 예전에 대학원 다닐때 연구실에 인도 학생이 있었는데, 그 학생 따라서 이태원에 가서 인도요리를 처음 먹어봤었습니다. 그때 치킨티카를 처음 알게되었고, 인도음식점에 가면 꼭 주문합니다. 치킨티카
난 입니다. 인도에서는 난을 밥처럼 커리와 함께 먹지요. 위에가 플레인난, 그리고 아래가 갈릭버터난입니다. 갈릭버터난은 갈릭가루가 난 위에 뿌려져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식기입니다. 마치 단조로 두드려서 만든것같은 손잡이가 이색적입니다.
난을 커리와, 그리고 소스와 같이 먹고 치킨티카도 얹어서 쌈처럼 싸먹기도 합니다.
강황쌀은 항산화작용이 훌륭하다고 합니다. 강황쌀에 커리를 얹어 먹습니다. 커리는 보통 인도커리와 일본식 커리 두 종류가 기억에 남는데, 일본커리는 부드럽고, 인도커리는 꾸덕한 맛이 있어서 각자 개성이 있는듯 해요. 저는 인도커리를 좀 더 좋아합니다.
밥위에 치킨티카도 올려 먹습니다. 저는 맵찔이지만 치킨티카는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커리 아래에는 고체연료에 불이 붙어 있어서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갈릭난에 치킨티카, 그리고 그 위에 커리 조합입니다.
커리가 참 맛있었어요. 역시 인도 현지인 맛집입니다.
홍대합정맛집, 인도 현지인맛집 아마 레스토랑, 이색적인 인도요리를 이태원이 아닌 홍대에서도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치킨티카 먹으러 또 와야겠어요. 이국적인 인테리어, 그리고 정통 인도요리 한국에서 맛보기란 쉽지 않은데 좋은 레스토랑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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