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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19.12.28~29) 대전 여행

[대전맛집] 두부두루치기 먹으러 진로집 다녀 옴

by 박작가님 202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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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두부두루치기 유명한 집 진로집 다녀온 리뷰입니다.

대전은 한 5년전에 한국철도공사 서류시험 보러 갔었던 기억이나요.

그때 식사하러 대전맛집 광

천식당에 갔었죠.

광천식당은 5년전에 칼국수와 오징어볶음으로 유명했었는데, 저는 혼자가서 칼국수 맛있게 먹고 온 기억이 나요.

이번에 대전에 다시 갈 일이 생겨서 대전갔다가,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두부두루치기? 라는 새로운 메뉴가 요즘 대전에서 핫하더라고요.

광천식당은 전에 가보았으니 이번엔 다른 곳 가보자 싶어서 찾아보니 진로집이 나와서 진로집에 방문해 보았어요.

진로집은 성심당본점이 있는 중앙로역에서 도보로 약 10분거리에 있어요. 역을 중심으로 성심당과는 반대쪽에 위치해 있어요. 여기는 맛있는 녀석들 방송을 타고 유명해진 곳인가봐요.

맛있는녀석들 포스터와 사인이 붙어 있어요.

앞치마는 셀프고요. 맛있는 녀석들 뿐 아니라 다른 유명배우분들이 방문하고 싸인한 것도 많이 걸려있어요.

두부두루치기, 오징어두루치기, 수육, 제육볶음이 메인인가봐요.

2019년 12월 기준 메뉴판입니다.

저는 두부두루치기를 주문했어요. 메뉴판에는 없지만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해요. 가격은 19년 12월기준 7,000원에 공기밥 1,000원 별도 해서 총 8,000원이에요.

두부두루치기가 나왔어요.

김치와 동치미가 반찬으로 나와요. 사실 반찬 많이 필요없죠.

메인인 두부 두루치기,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이 있는데 별 말 안하면 보통맛을 주세요. 저는 매운걸 잘 못먹는데 보통맛도 제법 맵더라고요. 보통맛 제법 맵습니다. 제 기준으로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거 같아요.

밥은 쌀밥이 나오고 별도 요금입니다. 1,000원..

한술 떠서 먹어봅니다. 맵습니다. 첫 한두 숟갈은 먹을만한데 먹으면 먹을 수록 전에 먹은 매운맛이 올라와서 매워요.

밥이랑 꼭 같이 먹어야 합니다.

두부두루치기가 제법 매워서 김치는 먹어보지도 못했네요. 다 먹긴 했지만, 입이 얼얼합니다. 날씨가 추워서 땀나서 좋긴 한데 여름에는 매워서 못먹을 거 같아요. 5년전에는 두부두루치기라는 메뉴가 없었는데, 광천식당에서도 두부두루치기 팔고, 여기서도 팔고 하네요. 제 생각에는 그냥 매워서 많이 유명해진거 같아요. 건더기도 사실 두부말고는 없고, 소스맛으로 먹는데, 가격은 8천원이면 가성비는 별로인거 같아요. 예전에 5년전에 광천식당에서 먹던 칼국수가 차라리 나은거 같아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매운거 좋아하시는분들은 좋을 수 있지만, 저처럼 고기고기한걸 좋아하거나 가성비를 추구한다면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두부식감밖에 안느껴지고 생각보다 제기준에서는 별로였어요. 차라리 제육볶음을 먹을걸 그랬네요. 저랑 두부두루치기랑은 잘 안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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