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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정보/한식

[육식투어] 마장동 한우촌 구리점 방문

by 박작가님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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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먹으러 마장동 한우촌 구리점에 갔어요.

마장동 한우촌은 마장동에 있는 한우 전문점인데, 본점은 마장동에 있고 분점으로 구리점이 있더라고요. ㅎㅎ

구리라서 멀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멀진 않았어요.

서울에서 가면, 5호선 광나루역에서 버스를 타고 약 30분정도 더 가면 나와요.

구리역하고 가까운편이 아니라서 구리역에서 가는거보다 5호선 광나루역에서 버스타는게 더 빠르더라고요.

물론 차를 가지고 계시다면 더 빨리 갈 수 있어요.

마장동 한우촌이에요. 한우랑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어요.

점심메뉴로는 왕갈비탕을 판매중인가봐요.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주차공간은 차가 아무리 와도 부족함없겠더라고요. 매장 앞에 주차공간이 있고, 매장 뒤에 주차공간 넓은게 하나 더 있어요. 옆에는 주유소가 있어서 주유하기 편해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정육점컨셉의 공간이 있어요. 여기서 진열된 고기를 보고 직접 골라서 먹는 방식이에요.

가게도 굉장히 넓고요. 직원분들 당연히 마스크 쓰고 근무하세요.

좌석은 이렇게 4인용 좌석도 있고 8인용좌석도 있어요. 의자에 쿠션이 있어서 푹신하답니다.

매장 안쪽에는 단체룸도 마련되어 있고요. 아이를 데려온 가족고객을 위해 유아용의자도 구비되어 있어요.

저는 한우 꽃등심 1인분이랑 돼지갈비 2인분 주문했어요.

주문하면 참숯과 더불어, 불판과 반찬이 세팅되요.

제가 좋아하는 들깨소스가 뿌려진 샐러드에요. 양상추, 방울토마토, 새싹채소를 줄길 수 있어요.

도라지를 무친거 같아요. 생각보다 맵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한우꽃등심이에요. 마블링이 예술이죠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WyBh_Ysp-vs&t=3s

잘 구워봅니다.

잘익은 한우 등심을 소금에 찍어먹어요.

불이 화력이 세서 금방금방 익네요. 타기전에 후다닥 건져냅니다 ㅎㅎ

양파절임도 나와서 같이 먹어봐요 ㅎㅎ

한우 꽃등심을 맛있게 먹고, 다음으로 돼지갈비도 구워봅니다. 배연설비가 잘되어 있어서 연기를 바로바로 빨아들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XD2KClD8ww&t=213s

돼지고기 굽는것도 영상으로 담아보았어요.

노릇노릇 맛있게 익었네요.

마장동 한우촌은 소고기 꽃등심은 국내산 한우, 그리고 돼지갈비는 칠레산을 사용해요.

돼지갈비가 다 구워졌으면 빠르게 앞접시에 덜어내는 센스, 숯불 화력이 세서 먹으면서 구울 시간이 없겠더라고요. 먹다보면 고기가 금방 익기때문에 후딱 건져냅니다.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갈비양념이 잘 배어있어서 정말 맛나요. ㅎ

도라지의 씁쓸한 맛하고 돼지갈비의 달작지근한 맛이 궁합이 잘 맞더라고요.

꽃등심도 맛있었지만 돼지갈비도 꽃등심 못지않게 맛있었어요. 꽃등심은 살살 녹는식감이라면 돼지갈비는 달작지근한 소스에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에요.

쌈장과 마늘에 상추쌈 해서 먹어봐요 ㅎㅎ 끝내주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더운날씨지만, 고기를 먹으니 힘이 솟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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