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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러너스월드 쿠션화 선정, 리복 플로트라이드에너지

by 친절한 박작가님 2020. 9. 23.

2019 러너스월드 쿠션화 부문에 선정된 리복 플로트라이드 에너지 언박싱 리뷰에요.

제가 요즘 우장산 뛰면서 신는 신발이기도 하죠. ㅎㅎ

러너스월드란, 마라톤 잡지로, 오랜기간동안 사랑받아온 공신력있는 잡지고, 매년 베스트 러닝화를 선정해요.

리복은 그동안 트레이닝하고 크로스핏쪽으로 유명한데, 얼마전에 좋은 러닝화를 만들었어요.

그 이름하여 플로트라이드에너지 ㅎㅎ

플로트라이드는 미드솔의 이름이에요. 무게를 지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하죠. ㅎㅎ

일반적으로 미드솔은 EVA라고 해서 고무재질을 쓰는데, 몇년사이 기술이 발전해서 TPE라는 플라스틱 재질이 각광받고 있어요. 무게가 가벼우면서 쿠셔닝도 좋은 신기술이에요.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아디다스의 울트라부스트폼도 이 TPE폼이에요.

플로트라이드폼은 리복에서 개발한 폼인데, 울트라부스트폼하고 비슷하지만 좀 더 반발력이 좋다는 평이 많아요.

플로트라이드, 즉, 물위를 걷듯 편안한 폼이라는 뜻인가봐요.

이 플로트라이드폼을 사용한 마라톤화로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전문 마라토너용은 플로트라이드 런 패스트, 저처럼 일반인을 위한 포에버플로트라이드에너지가 있어요. (몇종류 더 있지만 이 두가지가 가장 널리 알려졌어요.)

플로트라이드 런 패스트는 2018년 러너스월드에서 무려 베스트 러닝화로 선정되었고,

제가 구매한 포에버 플로트라이드에너지는 2019년도 러너스 월드에서 쿠션화 부문에 선정되었어요.

공신력있는 미디어에서 선정한 신발이라 어떨지 궁금해서 구매했습니다.

무엇보다 성능도 궁금했지만, 가격적인 매리트가 컸어요.

정말 좋은 성능의 러닝화인데도,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리복이 인기가 없어서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요.

출시가는 11만원인데, 5만원에 구입 가능해요. (2019년 연말할인으로 4만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었어요.)

5만원대 러닝화라고 하면 보통 그냥 운동화밖에 못사는데, 성능을 인정받은 TPE 쿠셔닝화를 이가격에 살 수 있다니 안사는게 바보죠. (저는 그래서 2개나 미리 사놓았죠 ㅎㅎ;;)

저는 회색, 형광색 2개 구입했는데, 회색은 킵해놓고 형광색을 꺼내 신어봤어요.

박스는 그냥 누리끼리한 종이박스에 담겨져 있어요. ㅎㅎ;;

전면에 리복 로고가 보이네요.

저 리복로고가 한번 바뀐로고인데, 사람들은 보통 예전 로고가 더 이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새로바뀐로고도 심플해서 괜찮은거 같아요. ㅎㅎ;;

박스는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네요 ;;

사이즈는 8, 한국사이즈로 260 신습니다. ㅎㅎ 라임색이고요.

메이드인 베트남, 베트남에서 만들었네요.

자 그럼 열어보겠습니다.

짜잔 리복의 포에버플로트라이드 에너지 입니다. 라임색이 딱!

오호호 처음 언박싱은 항상 설레이는 법이죠 ㅎㅎ

플로트라이드 미드솔이 인상적이네요. 신발자체는 그렇게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없어요. 갑피라던지 어퍼라던지, 특히 신발끈은 좀 별로네요 ;;

전면 발 앞코부분에 리복로고가 보입니다.

아디다스 부스트처럼 바닥부분에 고무로 한번 덧대어져 있습니다. 카본고무라고 하더라고요.

에브리데이 뉴트럴 10mm, 힐 부분이 10mm라는 뜻 같아요(확실하지 않아요.)

리복 플로트라이드에너지는 중립화에요. 보통 러너들은 발모양이 내전, 외전, 중립으로 나뉜다고 하더라고요. 내전과 중립이 가장 많은 비율이고 외전도 있대요. 각 발 형태에 맞게 내전화, 외전화, 중립화가 나뉘어져 있어요.

과내전이나 외전 발이신분들은 이 신발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다행히 중립형이라 부담없이 신을 수 있어요.

발모양은 강남에 플릿러너나, 홍대 뉴발란스 매장에서 측정해볼 수 있어요.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견고한 힐 지지대가 있고, 아랫부분에 플로트라이드에너지라고 적혀있어요. 저 부분은 빛을 받으면 반사되어 야간러닝할때 식별이 용이하대요.

플로트라이드 폼이 신기하고 전체적으로는 그렇게 고급스럽진 않아요. 이쁘지도 않아요. 다만 특이하진 않고 평범해서 저는 좋은거 같아요. 가끔 너무 과하게(?) 멋진 신발들이 있던데 저는 그런신발은 부담스럽더라고요.

딱 저에게 맞는 신발인거 같아요. ㅎㅎ 제가 샀을때 색상이 없어서 라임을 사긴 했는데, 라임은 살짝 부담되네요. 평소에는 못신고 요즘 달리기할때만 신고있어요 ㅎㅎ

언박싱 동영상으로 찍어봤어요. ㅎㅎ;;

인솔이라고 불리는 신발 안쪽면이에요. 플로트라이드 미드솔 쿠션이 뛰어나다보닌 인솔쪽에서는 딱히 쿠션감이 보이진 않고 평범해요.

리복플로트라이드폼이에요. 얼핏봤을때 아디다스부스트폼같지만 만져보면 달라요.

마시멜로우같은 말랑말랑한느낌이 참좋아요. 블로그 리뷰를 보면 부스트폼보다 반발성이 뛰어나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어떤분은 비유를 할때 아디다스부스트폼은 TPE를 삶은 느낌이고 플로트라이드폼은 TPE를 구운 느낌이다(?)라고 하신걸 본 기억이 나네요. 딱 그 느낌인거 같아요. 부드럽고 말랑한건 부스트폼이고, 뭔가 통통튀는 느낌은 플로트라이드폼이고 그렇습니다.

이 부분이 말랑말랑해요. ㅎㅎ 지금 3회째 동네 뒷산 달리고 있는데 신을때마다 감탄하면서 달린답니다.

이전에 신었던 신발로, 미즈노의 웨이브라이더 19버전, 써코니 에버런 신발, 그리고 아디다스 듀라모 신발 이렇게 신었었는데요. 이전신발들이 EVA폼을 썼고 이번에 TPE폼을 사용한 신발은 처음 신어보는데, 정말 신세계인거 같아요. 통통튀는 느낌도 넘 좋고, 충격흡수도 좋고, 무엇보다 무게가 정말 가벼워요. 이 가격대에 이런 신발을 신는게 정말 축복이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플로트라이드 에너지 2버전이 재고가 또 생겨서 1개 더 주문했지요. ㅎㅎ 플로트라이드 에너지 2는 플로트라이드 1하고 쿠션은 완전히 똑같고, 1에서 안좋았던 부분인 신발끈과, 어퍼, 힐컵 등을 개선하고, 디자인도 이전 리복 로고를 사용해서 일상화로 신어도 좋은 제품이에요. 플로트라이드에너지 정말정말 좋은신발인거 같아요. 정말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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