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쓰고 귀 아플때, 귀 보호대 구매 후기

코로나 확산방지로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어버린 요즘, 가끔 어떤 마스크는 착용하고 있으면 귀가 아플때가 있는데요.

바로 마스크끈을 다른 마스크들보다 짧게 만들어진 경우입니다. (절대 제 얼굴이 큰게 아니....)

그래서 요즘에는 끈조절이 가능한 마스크나, 끈을 부드러운 재질로 한 마스크도 나오고 있죠.

그러나 마스크를 잘못샀을때는 꼼짝없이 귀가 아픈 고통과 마주해야 합니다.

그 고통에서 조금은 해방될 수 있도록 실리콘 귀 보호대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있길래, 하나 구매해보았어요.

MASK SENSE라고 쓰여져 있네요. 양쪽귀에 끼우라고 2개 한쌍으로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500원~1000원 사이였던거 같아요. 하지만 인터넷구매라 배송료가 붙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집니다. ㅜ

한번에 살때 여러개 사두는데 좋은거 같습니다.

마스크센스 실리콘마스크 귀 보호대 입니다. 재질은 실리콘 100%, MADE IN KOREA 제품입니다.

참 필요했던 제품인데 이렇게 딱 있네요.

포장은 간단합니다. 아래 비닐을 뜯으면 끝

제품도 간단하죠. ㅎㅎ;; 실리콘이라 자체 탄성이 있기 때문에 배송되면서 파손되거나 할일 전혀 없습니다.

이 부분에 마스크끈을 끼웁니다.

꽤 잘 만든거 같습니다.

저의 기존 마스크 입니다. 끈이 짧아서 오래 끼고 있으면 귀가 아프더라고요. 임시방편으로 휴지를 한번 감싸고 테이핑을 했었습니다. 번거롭지만 좀 낫더라고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휴지가 찢어지고 해서 영 불편했습니다.

이렇게 끈에 끼웁니다.

이렇게 귀에 잘 끼워지도록 안쪽으로 말려들어간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양쪽을 다 끼웠습니다. 완성!

이런식으로 귀에 끼우면 됩니다. 아래쪽 귀바퀴에 끈이 덜 끼워졌네요. 여튼 이렇게 사용하면 귓바퀴 윗부분의 통증이 안생기고 살도 안까져서 넘 좋더라고요. 실리콘재질이라 하나 사두면 두고두고 쓸 수 있어서 참 잘만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