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트풀8, 8번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작품

쿠엔틴 타란티노감독 8번째 작품 헤이트풀 영화 리뷰 입니다.

요즘 공공도서관에서 영화보는 재미에 빠져살고 있습니다.

1명작 1신작 안부럽다는 말이 있죠. 명작 영화 DVD를 도서관 멀티실에서 보면서 주말을 보내고 있네요.

이번에 본 영화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헤이트풀입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대표작품은 장고, 킬빌 등이 있고, 서부식 액션영화를 잘 만드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그 누구도 이유없이 이곳에 오진 않았다. 헤이트풀 입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고요.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사무엘L잭슨이 나오네요.

전형적인 서부영화극입니다. 눈보라치는 산속에서 죄수를 마차에 태워 이송해가던 교수형 집행인이 우연히 지나가다 몇명을 태우고, 거센눈보라를 피해 산장으로 들어가서 8명이 모이게 되어 벌어지는이야기입니다.

무려 168분의 긴 러닝타임이지만,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심리전, 그리고 반전,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에요.

미국의 남북전쟁에 관한 내용도 있고, 8명의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좁은 산장안에서 각자의 이유로 모여 벌어지는내용이 흥미진진합니다. 정말 몰입해서 재밌게 봤네요. 서부영화고 청소년관람불가라 그런지 다소 잔인한 장면도 일부 있었고요.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좋은 영화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