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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화곡 메가박스에 영화 보러 다녀왔어요.

by 박작가님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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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있는 강서구에 등촌 CGV는 코로나 여파로 문을 한동안 닫는다고 해서,

지난 주말에 화곡 메가박스에 영화 보러 다녀왔어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봤습니다. 리뷰올린 그 영화에요. ㅎㅎ

화곡메가박스도 코로나검사 철저히 하네요.

영화관은 좌석을 한칸씩 빈공간을 둬서 예매가 가능했고요.

저는 인터넷으로 예매해서 무인기기로 발권했어요.

매장이 넓은데 낮 12시 첫영화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확실히 해서 좋았어요. 기계로 체온을 쟤고, QR코드로 출입하는 방식이에요. 확실히 명부에 개인정보 적는거보다 큐알코드가 간편해서 좋네요.

제가 본 곳은 1관이에요. 옛날에는 티켓확인을 무조건 했었는데, 요즘은 불경기라 직원도 적고 해서 티켓확인을 안할 때도 있는거 같아요.

SKT VIP회원은 월1회 영화를 볼 수 있어서 편하게 보고 왔네요.

영화는 리뷰에 쓴것처럼 재밌었어요.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이 몇몇 보였지만, 그냥 마음놓고 보기 좋았네요.

사람은 예전 코로나 초기때는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이 날은 제법 사람들이 있었네요. 만석은 아니지만 1/5 정도 자리가 찼더라고요.

사람마음이 참 간사한지, 사람이 많을 때는 시끄러워서 싫었는데,

사람이 없으니까 그건 그것대로 좋지만은 않은거 같아요.

코로나백신이 널리 보급되서 마스크안쓰고, 영화도 마음껏 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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