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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이라는 일본영화를 봤어요.
미야자와 리에라는 배우가 이 영화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대요. 제가 재밌게 봤던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의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이 만든 영화라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종이달은 은행에서 일하는 평범한주부가 우연히 사소한 일로 은행 돈을 쓴 것을 계기로 점점 크게 부정을 저지르는 내용이에요. 우리나라속담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가 이 영화의 내용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펐던점은 그러한 부정을 저지른것이 자신을 위한것이 아니었던 부분이에요. 그렇게 얻은돈으로 불륜상대인 고객의 손자에게 대부분 사용하게 되요. 거의 퍼준다고 할정도로요. 사실 첫 계기도 그 남자의 학비를 갚으려고 한일이었어요.
처음에는 2백만엔으로 시작했다가 걷잡을수없이 커지다보니 더이상 수습할수 없게 되는 과정속에서 주인공의 심리변화라던지 이런 연기가 참 좋았어요.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라 연기가 참 좋더라고요.
사실 이 영화 전에 행복목욕탕이라는 영화에서도 나왔던 배우인데 참 연기가 맘에 드는 배우에요. 다음에 다른작품도 봐야겠어요.
결말은 스포라 밝히지않지만 결말도 나름 만족스럽게 봤네요. 별점을 매긴다면 제기준에 5점만점에 3.5점 정도 인거 같아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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