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토스를 먹었습니다. 동네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유통기한 임박한 제품을 50% 할인해서, 냉큼 구매했어요.
치토스 어릴적에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벌써 20년도 더 된 과자죠. 예전에는 고소한맛하고 매콤한맛? 잘 기억은 안나지만 두종류밖에 없었던것 같은데 어느샌가 다양한 맛이 나와서 참 좋습니다. 라떼 이스 홀스, 라떼는 치토스광고를 티비에서 해주기도 했었죠. 치토스 캐릭터가 나와서 항상 치토스 과자를 쫓다가 마지막에는 호랑이 캐릭터가 "치토스 언젠간 먹고말거야" 대사를 외치던 기억이 나네요. 옛날에는 따조라는 게 안에 있어서 딱지치기처럼 따조로 놀기도 하곤 했었습니다. ㅎㅎ 옛날 추억이 떠오르네요. 여튼 그래서 자주가는 이마트에브리데이에 할인품목으로 있길래 옛추억을 떠올려 구매했습니다.
옥수수베이스에 여러 양념으로 버무린 옥수수과자입니다. 포장 뒷면을 보니 치토스의 유래가 나오네요. 제가 치토스를 본게 1990년대였던것 같은데, 치토스는 원래 1948년에 미국에서 처음나왔대요. 치토스가 저보다 나이가 더 많네요.
치토스는 롯데제과에서 만들고요. 옥수수, 식물성유지, 핫스위트테이스트파우더, 쌀, 곡류가공품 등으로 만듭니다. 알러지유발재료로 우유, 대두, 달걀, 닭고기, 밀이 함유되어 있어요.
언젠간 먹고말거야 치토스, 저도 이제 오랜만에 먹어봅니다. 저 호랑이... 가 아니고 치타군요. 이름이 체스터 치타라고 합니다. 그동안 호랑인줄알았는데 지금 다시보니 무늬가 치타무늬군요. 오호라..
롯데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제조한대요.
프리토레이? 라는 곳이 만든 곳 인가봅니다.
치토스 매콤달콤한 맛이라는데 말 그대로 매콤하면서 달콤하네요. 제 입맛에는 매콤한맛이 조금 더 느껴지고요. 생긴것은 제가 어릴적먹던 그대로라서 참 추억도 떠오르고 좋았어요. 어릴적에 먹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옛날생각도 나고요. 옛날에는 치토스 먹으면서 디즈니캐릭터 따조를 모으곤 했었는데, 매번 치토스를 열때마다 몇번 따조가 들어있나 기대감에 부풀었던 기억이 납니다. 따조는 1번부터 100번까지 있었는데 100번은 디즈니 캐릭터가 모두 나온 희귀따조였죠. 앞으로도 오랫동안 쭉 사랑받았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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