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정기기사 1,2회 시험 본 리뷰 입니다.
이번 정기기사 필기시험은 코로나사태로 인해 6/6, 6/7 2일간 치뤄졌습니다.
그래서 날짜가 겹치지 않는 기사종목은 이틀연속으로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저는 6월 6일에는 건축설비기사를, 6월 7일에는 인간공학기사를 봤습니다.
건축설비기사는 선유도역 부근에 있는 선유고등학교에서 봤습니다.
코로나사태에도 기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수험생들은 여전히 많았습니다.
기사자격증은 1년에 4번 시험이 있지만, 자격증마다 1년에 1, 2번보는 자격증도 있고해서, 한회 한회가 소중한거 같아요.
모두 마스크를 쓰고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들어갑니다.
1시까지 입실인데 아직 문을 안열어 주네요..
문이 열리고 한명씩 안으로 들어가 열감지 카메라로 열을 체크합니다. 번거롭지만 안전을 위해서 다소의 불편함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코로나때매 신기한 체험하네요.. 마치 공항에 온거같은 느낌도 있네요;;
건축설비기사를 응시하고 다음날에는 인간공학기사 보러 갔습니다.
인간공학기사는 5호선 오목교역 쪽에 있는 목운초등학교에서 봤어요.
전날 봤던 시험처럼 열체크를 하고, 손소독하고, 마스크쓰고 들어갑니다.
목운초등학교는 초등학교라 그런지 더 조심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일단 책상에 저렇게 투명 가림판을 설치해 혹시 모를 2차 감염을 확실히 대비한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시험을 치루고 나면 당일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가답안이 나옵니다.
가채점결과는 안타깝게 불합격했어요.
두과목을 같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소 어려운 과목을 중점적으로 더 보았는데, 차라리 쉬운과목을 좀 더 공부할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과목은 근소한 차로 떨어졌기때문에 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 3회차 필기를 준비해야겠습니다. ㅜ
아, 그리고 한가지 꿀팁
수험표를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건데, 수험표에 비타500 쿠폰이 있더라고요.
이번에만 있는건지 원래 있던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짠! 합격응원선물이라고 GS25편의점에서 쓸수 있는 비타 500 쿠폰번호가 쓰여있습니다 두둥
마침 근처에 GS25가 있었을 뿐이고,
비타500에 이번에 펭수사진이 들어가서 구매욕구가 샘솟았을 뿐이고 그냥 지나칠수 없었을 뿐이고
바로 수험표에 붙어있는 쿠폰으로 구매하였습니다. 헤헤
펭수 건강뿜뿜! 너무 귀여운거 아님니꽈아악!
날이 더우니 편의점에서 바로 마십니다.
구성은 이렇습니다.
마시는 비타민C 비타500!
캬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기사필기 보시고 수험표 버리지 마시고 꼭 비타오백 드세요. 두번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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