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이고 트랜디한 푸드공간 브랜코 남촌에서 국밥먹어 보았어요.
브랜코는 여러가지 맛집브랜드들이 입점한 통합 푸드공간인데요.
커피, 샌드위치, 김밥, 국밥 등등 다양한 메뉴를 한곳에서 먹을 수 있어요.
브랜코는 5호선 마포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사람이 브랜드다 브랜코 매장 입구에요.
오픈시간은 오전 11시고, 저녁 10시까지 운영되요.
입점브랜드로 만다김밥, 장미찜닭, 무궁반점, 남촌, 산토스 타코, 쭈꾸미본색, 은화수식당, 청년다방이 입점해 있어요.
매장식사도 되고 배달도 가능합니다.
매장 입구가 옛날느낌도 나면서 세련되 보이죠. ㅎㅎ 사람모양의 입간판도 있고, 젊은 느낌의 감각적인 곳이에요.
매장입구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이렇게 간편하게 주문이 가능해요.
삼성페이도 가능한가봐요. 저는 일반카드결제 했습니다. ㅎㅎ
매장은 여러 맛집이 모여있고, 가운데에 좌석이 배치되어 있어요. 여러 매장이 입점해 있어서 식사공간이 탁트이고 넓은게 특징이에요.
저는 오후 4시정도에 방문했어요. 아직 한산해요. ㅎㅎ
순대국밥을 매장식사로 주문했어요.
제 번호가 나오면 가서 받아오는 방식이에요.
짜잔 순대국밥을 받았습니다. 밥이 건강식 흑미밥인게 참 맘에 드네요.
순대국 가격은 7,500원이고, 가격대비 푸짐하게 잘 나오는거 같아요.
새우젓을 고기에 올려 먹으면 짭쪼름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대체로 국물이 심심한 편이에요. 사골육수말고는 암것도 안들어간거 같아요. 그래서 다대기와 새우젓을 적당량 넣어 먹으면 취향껏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독특하게 김이 나와서 맛있게 싸먹어요 ㅎㅎ
깍두기와 오징어젓갈도 짭쪼름하고 아삭하니 맛나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신기했던거! 무인 서빙로봇이라고하나요? 로봇이 돌아다니더라고요. 아직 테스트기간인거 같은데, 이렇게 식판을 놓을 수 있는 로봇이 돌아다니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ㅎㅎ
순대국 후루룩 맛있게 먹다보면
어느새 꿀꺽 맛있게 다 먹었네요. ㅎㅎ
순대국 사골육수가 깔끔해서 좋고요. 다대기랑 새우젓 많이줘서 좀 남기긴했지만 부족한거보다 좋아요.
그리고 밥도 건강식 흑미밥이라 넘 만족했네요 ㅎㅎ
이례적으로 김도 싸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다음엔 쭈꾸미본색에 한번 가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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