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맛집 1983영웅고기, 고기에 쌈채소 싸먹어 봤니?

마곡 삼겹살 맛집 1983 영웅고기에 방문했어요.

마곡나루 맛집 영웅고기는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급랭삼겹살 전문점이에요. 마곡나루 대로변에 위치한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독특한 형태의 조각상이 나옵니다. 조각상을 찾으면 다 온거에요. 

한라산 빈병으로 인테리어를 꾸며놓으셨어요.

돼벤져스!! 1983년에 생겼나봐요.

 

점심메뉴, 고기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청정제주산 암돼지만을 사용한대요.

제주산돼지고기 먹어봅시다요.

고기 주문 후 자리세팅

고기가 나옵니다. 목살과 삼겹살인데요. 목살이 얇은데 면적이 넓습니다. 신기합니다.

고기를 굽습니다.

금방금방 구워집니다.

화산처럼 부풀어오른 계란말이 입니다. 마치 제주한라산같네요.

다 구운 목살 위에 파무침이랑 무채김치 올려 먹습니다.

고기는 보통 쌈채소에 싸먹는데 여기는 쌈채소를 고기에 싸먹네요. 발상의전환입니다.

요렇게 싸서 먹습니다. ㅎㅎ

다 익은 고기는 타지않게 불판위 철망에 옮겨줍시다.

쌈채소도 당연히 있습니다. 쌈채소에 호로록

쌈채소 쑥(?)이 있는데 참 좋습니다.

꽈리고추도 같이 볶아먹으면 맛있습니다.

시원새콤한 동치미도 좋네요.

기름장과 쌈장에 찍어먹어봅니다.

리뷰를 쓰고 있는 지금 입안에 침이 고이네요.

다먹었다고 끝이 아닙니다.

진정한 고수는 삼겹살먹고 볶음밥까지 먹는 자, 원래 식사용, 후식용 배 따로 있잖아요(?)

볶음밥 완성 후후

마지막 한숟갈까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마곡나루맛집 1983영웅고기, 목살고기를 쌈채소처럼 먹을 수 있는점이 독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