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산역 서민돼지, 식감깡패세트

우리동네 발산역에 서민돼지가 생겼어요.

다양한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에요.

10월에 오픈했길래 바로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5호선 발산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민돼지 발산점 입구 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앞에 화환이 있습니다. 갓 생긴 맛집 방문이라 설레이는군요. 후훗

삼겹살, 덜미살, 항정살, 주먹고기, 껍데기 등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즐길 수 있나봐요. 식감깡패세트가 궁금하군요.

서민돼지 메뉴판입니다. 단품메뉴가 있고 세트메뉴가 있고, 점심메뉴가 있습니다. 어느부위가 뭔지 잘 모르면 세트메뉴가 답입니다. 추천메뉴인 식감깡패set 주문합니다.

주문하면 하나씩 세팅해주세요.  그릴의 패턴이 와플모양(?)같아서 신기했어요.

특수부위에 대한 설명입니다. 부처스컷이라고도 하죠. 고기잡는분이 따로 챙기는 맛있는 부위를 말하나 봅니다.

반찬 모자라면 더 먹을 수 있게 셀프코너가 있네요.

한상 거하게차려졌습니다.

돼지껍데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돼지고기특수부위가 나옵니다.

이건 오픈이벤트로 오픈날에만 특별히 주는 육회입니다. 가는날이 장날이군요.

육회 맛있습니다. 고소하고 부드럽네요.

불은 숯불로 퐈이야

 

오랜만에 맛있는고기 든든하게 먹어보네요. ㅎㅎ

 

고기도 고기지만, 마지막에 굽는 돼지껍데기가 정말 존맛탱입니다. 약간 도톰해서 겉은쫄깃 속은 부드럽습니다.

벌집모양으로 칼집을 내서 식감도 참 좋아요.

식감깡패세트, 돼지고기 특수부위의 다양한 식감을 맛볼수 있어서 좋은 세트메뉴인거 같아요. 저는 삼겹살 목살만 먹어보다 다른 부위도 먹어보니 신세계네요. 특히 돼지껍데기는 앞으로 종종 찾게될거 같습니다.

발산역 식감깡패맛집 서민돼지 정말 맛있네요.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