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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메가박스 가 봄(팝콘 리필)

by 박작가님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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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등촌 CGV에 이어, 마곡 메가박스 가본 리뷰 입니다.

강서구 저희동네에 두개의 메가박스가 있는데, 하나는 화곡메가박스고 다른 하나는 마곡메가박스에요.

화곡은 예전에 한번 다녀와서 리뷰를 남겼었고, 마곡은 생기고나서 이번에 처음 가봅니다.

마곡메가박스이지만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가깝습니다.

발산역 1번출구로 나와 이대병원쪽으로 가시거나 9번출구로 나오셔도 됩니다.

9번출구로 나와서 한 3분정도 걷다보면

메가박스 건물이 나옵니다. 사진왼쪽에 조형물이 독특해서 금방 눈에 띄어요. 근데 메가박스 간판은 대단히 작은 편입니다.

건물 외부에 메가박스로 들어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이쪽으로 올라갑니다.

메가박스는 4층에 위치해 있어요. 올라가면 티켓박스가 나옵니다. 다른 곳에 비해 티켓박스가 작은 편이에요.

하긴 뭐 굳이 클 필요는 없죠 ㅎㅎ 요즘은 다 온라인으로 예매하니깐요. ㅎㅎ 이 곳에서 영화표도 예매하고, 팝콘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온라인으로 예매했어요.

1917이 재밌을거 같아서 티켓팅을 했습니다. ㅎㅎ 맥스무비에서 예매했어요. 조조영화로 예매해서 8,000원 나왔습니다.

주말 조조영화인데도,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확실히 사람이 없더라고요. 저도 마스크 단단히 쓰고 갔습니다.

팝콘(R)과 음료수를 구입했어요. 팝콘은 달달한 카라멜팝콘이죠 ㅎㅎ 음료는 사이다로 주문했습니다.

1917 영화는 전쟁영화인데요. 본진에서 있던 병사가 전쟁지역으로 가서 자기 팀에게 장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입니다. 카메라뷰가 굉장히 독특하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랬어요. 보통 영화가 장면 하나찍고 편집하고 장면찍고 편집하고 이렇게 만들어지는데 이 영화는 카메라가 계속 주인공을 쫓아다녀요. 주인공이 가만히 있는게 아니고 본진에서 전쟁지역으로 이동하는데 카메라도 계속 이동하며 따라가는게 참 신기했고, 씬 하나가 굉장히 오랫동안 촬영해서 실수 없이 연기하는 배우의 연기력도 대단했습니다. 중간중간 벌어지는 에피소드들도 참 좋았고요. 특히 카메라 계속 따라다니며 촬영한건 어떻게 한건지 너무 신기했어요. 그만큼 세트장도 어마어마하게 커야 되겠죠. 요 근래 본 영화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아요. 마지막에 도착지에 도착했을때 저도 엄청 기뻤어요. 내용, 연기, 연출 카메라 모두 좋았습니다. 러닝타임은 약 2시간이고, 쿠키영상은 없습니다. 전쟁영화에 딱히 거부감 없으시면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영화끝나고 팝콘통 버리는곳에 이게 붙어 있더라고요. 리필팝콘에 한해 테이크아웃 뚜껑도 제공된대서 한번 리필해 봤어요.

아까는 카라멜팝콘먹었으니 이번에는 치즈팝콘으로 ㅎㅎ 뚜껑도 받았어요. 리필금액은 라지는 2,000원, 레귤러 사이즈는 1,500원이에요. 근데 라지사이즈는 들고가기 좀 눈치 보일거 같고, 레귤러사이즈는 음료봉투에 쏙 들어가서 가져가기 편하더라고요. 집에 가져가서 먹었는데, 치즈팝콘도 짭쪼름하니 맛있네요. 요즘에 새로나온 초코카라멜팝콘은 1,000원 추가해야 된대요. 근데 치즈팝콘도 맛있지만, 달달하고 바삭한 카라멜이 더 맛있는거 같아요. 다음에 갈땐 카라멜로 한번 더 리필하는걸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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