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상반기 채용 NCS 일반전형 필기시험 본 후기 입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자인 공기업으로, 기업과 디자이너간 매칭사업, 해외디자이너지원사업, 디자인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여 디자인산업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매년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큰 행사인 디자인코리아를 개최하고 해외대학과 교류, 디자인기술융합대학원지원 등 매년 좋은 사업을 하는 좋은 기업인거 같아 지원하였고, 1차 서류전형에 통과해서 이번에 시험을 보았습니다.
이번 상반기 채용공고에는 일반전형과, 보훈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요. 일반전형은 각 채용직무별로 1명씩 총 10명을 뽑았습니다.
저는 디자인산업 R&D에 디자인산업육성직무에 지원했어요.
지원을 한건 지난 4월 말이고, 11일에 서류 합격 발표가 나서 지난 주말에 시험을 보고 이번주에 시험결과가 나왔습니다.
시험은 강서구에 있는 중학교에서 봤습니다.
짜잔 이렇게 입구에 현수막이 붙어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직원분이 어디로 가라고 안내를 해줍니다. ㅎ
사람들이 꽤 많이 왔더라고요. 서류전형이라 그런지 1차는 엄청 많이 뽑았더군요..
입구로 들어가면 손소독과 열체크를 해줍니다.
고사실 입니다. 안에 들어가서 시험을 봤지요.
120분 시험이었고, 공지에 나온대로 언어및추론영역같은 NCS영역과, 선택영역을 객관식시험으로 봤어요.
NCS 문제가 한권, 그리고 상식 및 선택과목 시험지를 한권 주더라고요. 각각 50문제였고, 시험내용은 비공개가 원칙이라 내용은 공개하지 말라고 안내하네요.
시험볼때 요즘 코인노래방 코로나 확산 문제때문인지 환기에 신경을 쓴 모습이었습니다. 창문을 기본적으로 다 열고 시험을 보시네요. 좀 서늘하긴 했지만 코로나때문이니... 그럭저럭 시험볼만 했습니다.
내용은 평이한 수준이었고요. 반이 15~20개정도 되었던거같아요. 한번에 보통 20명이 시험을 보내 약 300~400명 정도가 이 날 시험을 본 거 같습니다. 그말인즉슨 10명 뽑는 시험이니 대략 30배수정도를 서류합격시켰다고 보면 될거 같네요.
공고에는 시험성적 순위로 7배수 합격자를 2차시험에 응시하게 한대니 1직무당 7명을 뽑았을거 같아요. 문제는 평이했지만,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적으로 시험을 잘 봐야 되는거라 붙기는 어렵다고 생각했고요. ㅜㅜ
한가지 아쉬웠던건 시험 준비물에 연필, 볼펜 컴퓨터용 싸인펜 다 준비해오라그랬는데 마킹은 컴싸로 하더라고요. 그럴거면 연필은 왜 가져오라 그랬는지(저는 토익처럼 연필로 체크하는건줄 알았네요.) 컴싸면 컴싸만 가져오라던지 연필이면 연필만 가져오라고 하던지 해야하는데 이부분이 조금 불편했어요. 투덜투덜
결과는...
우수한 역량에도 불구하고.. 뭐 그렇죠 ㅜ 한마디로 탈락 ㅜㅜ
에효 ㅜ 취업이 정말 바늘구멍들어가는것만큼 어렵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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