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맛집 가미우동 또 가 봄

지하철2호선 홍대 맛집 가미우동 또 가보았습니다. ㅎㅎ

사실 자주 갑니다. 한번 더 리뷰를 쓰고 싶었어요. ㅎ

매장은 홍대입구역 KFC쪽 입구로 나와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해있어요. 마포평생학습관을 찾으시면 금방 나옵니다.

지난번에는 온우동을 먹었지만 이번엔 다른것을 먹어보고 싶어서 한번 더 가보았어요 ㅎ

매장이 넓진않지만 공간을 알차게 사용했어요. 언제봐도 멋진 일본풍의 인테리어 입니다.

가격표입니다. 따뜻한 우동과 시원한 우동 2종류로 나뉘어져있고 각각의 우동은 다시 4분류로 나뉘어집니다. 총 8가지 우동메뉴가 있고, 그 아래에는 튀김메뉴가 보이네요.

2020년 5월기준 가께우동 단품이 5,500원 입니다.

계란비빔우동인 가마다마 우동이 7,000원인것을 빼면 대부분의 우동 단품은 6,000원 가격에 주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품우동은 거의 안먹고 세트를 주문합니다. 저는 이번에 시원한우동 붓가께 우동에 닭튀김을 곁들잉ㄴ 세트메뉴를 주문했어요. 다른 튀김도 있지만, 튀김만은 닭튀김이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ㅎㅎ;

코로나때매문에 직원분도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고 있습니다.

같이갔던 친구가 주문한 가마다마우동입니다. 2020년 5월현재 가미우동에서 가장 비싼 우동메뉴입니다.

반숙계란이 들어있고요. 따로 마실수 있는 장국?이 나옵니다.

무슨맛인지 궁금했는데, 제가 계란을 못먹어서 한입달라고는 못했습니다. 친구말로는 계란의 고소함이 우동과 잘 어울렸다고 합니다.

제가 주문한 붓가께우동입니다. 쯔유가 뿌려져서 나옵니다.

쯔유가 짤것같지만 생각보다 많이 짜진 않고 딱 적당합니다. 더운날 시원하게 먹기 좋은 우동입니다. 그렇다고 냉면처럼 막 이가 시릴정도로 차거나 하진 않고, 그냥 시원하다 싶은정도의 온도입니다.

역시 이 우동도 면발이 쫄깃해서 씹는맛이 있습니다.

가미우동은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브레이크 타임에 가보면 운이 좋으면 주방장께서 면을 미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세트로 주문한 닭튀김입니다. 우동과 같이 세트로 주문하면 추가금 2,800원 내면 먹을 수 있는 경제적인 메뉴입니다. 5조각이 나옵니다.

소금 살짝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갓튀긴 닭튀김 그야말로 GOD튀김...

예전에는 소금 찍어먹다보면 소금이 살짝 부족했는데 요샌 넉넉하게 주시더라고요.

호로록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는 사누끼우동은 이 집만한 맛집을 아직까지 못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