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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공허한 십자가

by 친절한 박작가님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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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게이고의 공허한 십자가 읽은 후기 입니다.

히가시노게이고 작가인생 30주년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85년에 방과후로 작가생활을 시작했으니, 이 작품은 2015년 작품이 되겠네요(추측)

이 작품은 속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읽고나서 꽤 남는게 많아요. 이 당시에 히가시노게이고는 살인과형벌, 속죄, 사형제도의 존속 등에 관심이 많았나 봅니다. 이후 편지라는 소설도 같은 느낌이죠.

다만 편지라는 소설이 살인을 저지른 형이 동생에게, 그리고 피해자에게 속죄로 계속 편지를 쓰는 내용인데 반해, 이 공허한 십자가는 추리형태를 담고 있습니다. 용의자가 살인을 저지르고, 그 이유를 계속 쫓아가다가 숨겨진 비밀을 밝히는 전개 입니다.

마치무라 사쿠조라는 남자가 프리작가 사요코를 살해하는데서 사건이 시작되는데요. 사쿠조는 돈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수하지만, 이 사요코는 예전에 사랑하는 외동딸을 잃었던 적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외동딸을 잃고, 부부는 아픔을 껴안은채 갈라서게 되지요. 얼핏 관련이 없을것 같은 두 사건이 교차되면서 이야기가 절정을 향해 치닫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존에 히가시노게이고 소설보다 인물관계에 중점을 두고 읽어야하더라고요. 누가 누구의 아버지고 살해당한 사요코가 누구고, 그리고 사쿠조의 사위가 후미야라는 것 등 인물관계가 이어져있기 때문에 인물에 집중해서 읽으면 더 읽기가 편해지는거 같아요.

확실히 히가시노게이고는 다른소설도 재밌지만 추리소설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는거 같습니다. 넘 재밌게 잘 읽었어요.

공허한 십자가는 공공전자도서관에 전자책으로도 있으니 손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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