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택 10대에게 권하는 공학

10대에게 권하는 공학 책을 읽었어요.

이 책은 대학원시절 지도교수님께서 한화택교수님 논문을 보라고 하셨고, 이 분이 환기와 기계쪽에 유명하셔서 책을 찾아보다 이 책을 알게되어 읽어보게 되었어요.

기초 공학이 부족하거나, 공학을 처음 접하는 10대분들이 읽기 좋은 책이에요. 어려운 수식보다 공학이란 어떤것인지 설명하는 흥미도 있고 호기심도 부르는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의 저자이신 한화택 교수님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시고 국민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계신분으로, 세계인명사전에 이름이 올라가신 유명한분이세요. 다양한 공학책을 집필하고, 번역하셨습니다.

도서의 목차에요. 공학은 무엇인지부터 엔지니어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까지 체계적으로 나열되어있어요.

책에 중간중간 공학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글이 참 마음에 와닿아요.

과학은 질문을 만들고 공학은 해결책을 만든다 명쾌한 말인것같습니다.

요즘도 각광받는 인공지능도 다루고 있어서 흥미진진해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무겁거나 어렵지않고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공학에 관심있는 10대가 읽어도 좋고 저처럼 타전공이었으나 공학에 관심갖게 된 사람들, 공학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분들에게도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밌게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