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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한자와 나오키4 이카로스 최후의 도약 읽어 봄

by 친절한 박작가님 202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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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이도준의 한자와 나오키 최신작 4권 이카로스 최후의 도약 읽은 후기 입니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드디어 4권까지 읽었네요. 도쿄중앙은행 출신 주인공 나오키가 겪게되는 직장생활의 모습을 정말 현실감있게 담아낸 멋진 소설인거 같아요.

기업인수에 대한 내용을 담은 3권에 이어 4권에서는 경영위기에 몰린 TK항공의 재건 계획을 맡는 이야기에요.

항공사도 기업이다보니 매출이 안나오고 경영악화가 벌어질 수 있죠. 담당은행인 도쿄중앙은행의 한자와가 은행장의 지시로 TK항공의 재건계획을 맡아 강도높은 구조조정안을 제시하는데, 같은 시기 총선으로 정권이 교체되어 새로 국토교통성 대신이 된 시라이 아키코라는 사람이 은행은 이번일에 손떼고 국토교통성이 만든 태스크포스에서 일을 처리하겠다고 해요. 3권보다 스케일이 더 커진 느낌이에요 ㅎㅎ 이제 국가조직과도 한판(?) 하는군요 ㅎㅎ;

한자와 나오키 이전편처럼 이번에도 TK항공에 숨겨진 비밀이 있고요 한자와가 국토교통성 대신 시라이 아키코가 왜 태스크포스를 만드는지, 그리고 태스크포스의 기업회생 전문 변호사 노하라 쇼타가 나오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며 점점 숨겨진 비밀들을 하나씩 밝혀내는 과정이 참 재밌습니다. 추리소설도 아닌데 하나씩 파헤치는 맛(?)이 이번편에도 있어요. ㅎㅎ;;

다른소설들도 참 좋지만 이 한자와 나오키는 조직의 갈등이나, 알력다툼, 또는 숨겨진 거래(?) 같은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잘 읽히고 또 좋은거 같아요. 인터넷 평점도 높고, 다른사람들도 재밌게 읽은거 같아요. 아마 작가인 이케이도 준이란 분이 전직 은행원 출신이라 그런거 같더라고요.

결말즈음에 가면 유착관계가 깊게 파헤처져 점점 사건이 커지게 되는 구성도 맘에 들더라고요. 마지막까지가면 도쿄중앙은행과도 전혀 무관한 이야기가 이닌게 되어버리죠 ㅎㅎ;

일개 은행원이 사건을 풀어간다는 관점에서 현실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통쾌한 부분도 있고, 재밌게 읽은거 같아요.

이케이도 준의 일곱개의 회의라는 소설도 유명하던데 읽어봐야겠어요. 요즘 푹빠진거 같아요. 이케이도 준 소설 다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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